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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출발 전.. 본문

GR맞은 짐순姬

출발 전..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2. 10. 1. 23:03

주말과 연휴가 겹치다 보니 뚜렷하게 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여지 없이 19세 병약여아를 괴롭히던 명절증후군은 무릎으로 전이..

(계단 내려가는 게 가장 어려워요!)


내일 일본으로 출발하긴 하는데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뭐 한 줄 남길 여유가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춘천에서 버스로 부산으로 이동, 부산에서 배를 타고 밤새 현해탄을 건너니만큼

스맛폰이라도 굴리지 않는 마당에 접속이 과연 쉬울까 싶군요.

(뭐 고속도로에서 와이브로가 터진다고 하는데 중앙고속도로가 해당되는지는 확인 안해봐서;;)


이번에도 목표는 여행 다녀오면 여행기는 완결을 하자지만

그간 이 블로그를 연 이래 중국, 일본, 다시 중국, 일본, 그리고 경주 두 번을 내리 써봤지만

이번에도 여지 없지 싶습니다.

고대 그리스 속담에 (이고 있는) 하늘이 바뀐다고 인간성이 변하랴..란 말이 있다는데

딱 어울리는 여아양산형모빌슈츠를 찾는다면 멀리 가지 마세요.


배타고 가는 저녁에 고대의 한일관계사를 설명하라는데

그딴 거 개뿔.

지금 며칠째 잠도 못자서 안마시던 핫식스로 버티는데 그런 거 할 정신이 있을리가!!!!!!


예전 애니 블로그 운영하던 시절에 만든 짤방;;;;;;;;;; 연방이여 영원하라!


지금도 쓸 거리가 몇 개 밀렸는데 과연 그걸 다 쓸 수 있을 것인가에

1억쯤 거실 분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전 덴덴타운에서 몇 권의 건담 책을 사오느냐

(국내 얼마전 정발된 GMBOOK말고 또 하나 더 나왔지요)

재작년 귀국일 다음날 발매하느라 못사온 '케이온 방과후 티타임2' 앨범을 사올 수 있을 것인가?

서점에서 돈이 모자라 사지못한 

평성경과 평안경 책을 사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률을 계산하고 있겠습니다.


숨어있는 관전포인트 :

평소에 일찍 못일어나는지라 새벽출발 할 때는 아예 밤을 꼴딱 새는데

현재 침대로 들어가지 않으면 죽기 일보 직전이고(지금 쓰는 글 꼬라지를 보시어요)

더 심각한 문제는 지금 잠들면 못일어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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