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고학회 2014년 정기학술대회

좀 뒷북이지만 오늘 다녀온 학회 행사 소개를 하려 합니다.

중부고고학회 2014년 정기학술대회

-국가성립 전야의 중부지역-

□ 일 시 : 2014년 06월 20일 금요일 13:00∼18:00

□ 장 소 :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

□ 주 최 : 중부고고학회

□ 주 관 : 중부고고학회․강원대학교박물관

□ 후 원 :

강원문화재연구소 · 강원고고문화연구원 · 겨레문화유산연구원 · 고려문화재연구원

국강고고학연구소 · 기호문화재연구원 · 대한문화재연구원 · 예맥문화재연구원

중부고고학연구소 · 중앙문화재연구원 · 한강문화재연구원 · 한국문화유산연구원

한백문화재연구원

 

□ 일 정

13:30 ∼ 14:00

주제 : 유럽 내 철기시대의 개념과 시기구분

발표자 : 김종일(서울대학교)

14:00 ∼ 14:30

주제 : 문헌을 통해 본 4세기 이전 한반도 중부지역의 정치체와 정세 변동

발표자 : 김창석(강원대학교)

14:30 ∼ 15:00

주제 : 한반도 중·북부지방 초기철기∼원삼국문화의 양상

- 취락유적을 중심으로-

발표자 : 유은식(문화재청)

15:00 ∼ 15:30

주제 : 원삼국~삼국시대(백제 한성기) 중부지역의 시공적 정체성

-중도문화를 중심으로-

발표자 : 박중국(한강문화재연구원)

15:30 ∼ 15:50

휴식 및 장내정리

15:50 ∼ 17:50

종합토론 : 발표자 및 토론자 전원

토론자 : 

송만영(숭실대학교), 심재연(예맥문화재연구원),

이성준(국립문화재연구소), 홍형우(강릉원주대학교)

토론좌장 : 이성주(경북대학교)

17:50 ∼ 18:00

폐회사

그냥 방에서 쿠라시나 카나놀이를 하는 중간에

아는 언냐에게 '짐순아 저거 보지 않으련?' 

이런 전화를 받은 터에 암 생각 없이 따라갔습니다.

집에서도 버스 1코스, 사실 걸어가도 되는 거리..

(단, 저녁에 다리는 쵸큼 아플지도 모름!)

마침 국가형성기에 대한 자료도 모으는 와중이라 호기심도 많았네요.

저번에 한성백제 박물관 때도 그랬지만

특히 중부지역의 국가형성과정은 전혀 외계어더군요.

고고학의 품 속에서 자라났지만

그 알파센타우리 성계의 언어처럼 멀게만 느껴지고

그걸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짐순이의 텅빈 머리가 빚어낸 비극!

고저, 쳐묵쳐묵하는 동아리에 들어가 캐스터네츠로 음탕음탕 하는 게 딱 어울릴 머리라능..

그래도 문헌사 입장에서 한 발표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말꼬리 ------------------------------

1.

쿠라시나 카나의 뒹굴이 짤방을 찾는 데 걸리는 건 이것!

아, 슬퍼요.

2.

그래도 강원지역 취락에 대한 학회지 과월호를 업어온 것은 수확!

근데 공부를 언제 할 지 장담 못한다는 것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