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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전시안내] 한성백제박물관,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전 본문

역사이야기/학계&전시소식

[전시안내] 한성백제박물관, '풍납토성, 건국의 기틀을 다지다'전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5. 3. 17. 23:30

일시 : 2015년 3월 24일 ~ 2015년 5월 31일

장소 :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

링크 : 꾸욱 눌러본다고 모니터가 터지진 않아요


서울의 서북, 서남권에서 한성백제박물관을 찾아가는 건 참으로 여려운 일이죠. 서울이라는 도시의 광대함(눼, 짐순이는 도청소재지에 살죠)도 그렇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잠실과 강남이란 혼돈의 골짜기를 지나야 하거든요. 특히 2호선.. 마침 학술행사도 자주 열리는 곳이이어서 서울의 서남쪽에서 출발하거나, 동똑의 춘천에서 출발할 때마다 투덜거립니다. 그렇게 툴툴대다보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2호선, 다시 말하지만 너무 싫어요. 히잉..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이라는 것도 있는듯하야 참으로 많은 특별전시를 쉴새없이 돌리는 박물관이기도 한데.. 또 풍납토성에 대한 전시가 열립니다. 자세한 개요야 저 링크를 따라 들어가시는 게 나을 겁니다. 어지간하면 해설을 하겠는데, 풍납토성, 고대 농업, 촌락문서, 불교사상.. 짐순이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주제들이 몇몇 있어요. 아예 이해라는 프로세서가 삭제당한 느낌.(쟈브로의 높으신 분들은 짐순이가 진실에 접근하는 걸 꺼리나 봅니다. -_-;;) 그런데 이 전시 주제가 풍납토성이넹!


별다른 학술행사가 없어도 가보긴 할 것 같습니다. 정말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의 관계에 대헤선 잘 모르겠어요. 너무 고고학으로 치우쳐져 거부함을 당해지고 있는 것인지도. 그래도 우짭니까. 외워질 때까지 보는거지(그럴 때면 겨우 다 외울 때쯤 학설이 바뀌어 있음. 히잉~. 훌쩍..)


보통 한가하지 않은 아자씨들이 주로 보는 블로그인 관계로 아주 유용하지 않은 정보일 수도 있겠으나, 이 전시와 관련한 특별강연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엮여 있는 것이 맘에 듭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좀 칙칙한 전시에 봄소녀의 꽃향기를 풍기러 가야겠습니다.


3월 26일(목) 14~16시

기록으로 본 풍납토성 / 노중국

4월 9일(목) 14~16시

환호의 탄생과 발전 / 이성주

4월 22일(수) 14~16시

3중환호마을의 풍경 / 권오영

5월 7일(목) 14~16시

경질무문토기에서 백제토기로 / 성정용

5월 21일(목) 14~16시

풍납토성 축성시기와 공법 / 이성준


만약 한성백제박물관이 갑자기 화사한 봄기운이 넘쳐난다면..


[자료화면]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스 9화에 출연한 짐순!!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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