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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한국고대사 시민강좌가 열립니다. 본문

역사이야기/학계&전시소식

한국고대사 시민강좌가 열립니다.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6. 2. 26. 12:20


지난 번 고대사학화 합동세미나에서 들은 이야기긴 하지만 한국고대사학회, 한성백제박물관, 경희대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에서 한국고대사시민강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PDF를 열어봐주세요.


온라인 brochure.pdf


개인적으로 이런 행사가 열리는 것은 너무 좋은 일입니다.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지요. 다만, 좀 늦었잖아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구자들이 책상 앞에서 문을 열고 나가는 일에 너무 인색한 나머지 한국에서는 두 개의 역사가 존재하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그러나 한편으로 게으르다는 비난을 못하는 것이 7080 연간에 조리돌림당했던 것이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거든요. 


강연자 명단을 봐도 각 주제와 관련된 인선이로군요,(짐수이 마이 컸네.. 아 짐순이 키가 좀 크죠. 19m.. -_-;;) 중국사를 하시면서도 한국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신 분들도 두 분 들어가셨구요.(둘 다 아는 분.. 정말 짐순이는 중국사쪽인가..) 너무 전문적인 과목을 만들지 않을까했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어느 분이 공격을 시도하려다 중단한 듯한 느낌의 사건이 있었는데(사건이라 보기엔.. 하지만 단어가 안떠오르네요) 별 일 없이 학계와 일반인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짐순이한테는 가긴 너무 멉니다. 지방민을 위해서라도 책으로 나오면 좋겠군요. 담당 간사님을 내일 만날 것 같은데 슬쩍 물어봐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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