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1회 3급 21회 본문
이건 쉬어가는 문제입니다. 이제야 문제 옆의 배점에 눈이 가는군요. 1점짜리는 반드시 먹어달라고 사정하는 점수입니다. 맞아도 크게 기쁘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점이 높은(주로 응시자를 결정장애로 만드는) 문제를 풀 시간을 벌게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틀리면 의외로 타격이 큽니다.
발해의 유물을 묻는 문제는 초-중 레벨입니다. 보통은 초등학교 문제에서 그 나라의 것을 골라주세요. 또는 아닌 것을 골라달라는 문제에 출연합니다. 고등학교나 일반 대상 문제는 더 복잡한 것을 이야기하느라 출연이 뜸하게 되죠. 특히나 발해 유물로 시험에 나올만한 것은 몇 개 되지 않으니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시험 안보면 넘어가도 됩니다)
왼쪽은 상경성에서 나온 돌사자, 오른쪽은 절터에 홀로 남은 석등입니다. 발해의 문화재라고 해봐야 최근 발굴된 것 빼곤 흔치 않으니 참 세대를 넘어서 꾸준히 장수만세하고 있습니다. 석등 사진은 최근에 직은 것이로군요. 이런 문화재를 내놓은 나라, 발해에 대한 내용을 고르는 겁니다.
1은 백제입니다.
2 역시 백제입니다.
3 일본의 하쿠호 문화는 7세기 ㅎ반에서 8세기 초반에 이르는 시기의 문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건 신라에 해당되겠군요. 일설에는 최초의 계획수도인 후지와라 경을 만들 때 신라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5 제사장인 천군.. 박중훈이 나온 영화가 아니라 삼한 이야기입니다.
발해는 독자적으로 연호를 쓴 것이 확인됩니다. 지문에 나온 인안, 대흥 외에도 보력, 중흥, 건흥과 같은 연호가 꾸준히 사용된 것이 확인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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