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삼국사기 이야기 (740)
GR맞은 짐순姬 (43)
삼국사기학 개론 (23)
삼국사기를 읽어보자! (87)
한국고대사이야기 (251)
역사이야기 (262)
어떤 미소녀의 금서목록 (73)
뭐든 그렇치...짧게 수십년 길게..
11.01 - 방랑색객
오타에는 약해서.. 어느 책이 그..
10.28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방금 보내봤는데 이미 보낸 거라..
10.28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책을 급하게,낸건지 좀 오타가..
10.28 - 가넷
요즘 블로그쪽을 방치플레이 하..
10.27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잘보고 갑니다. ^^
10.24 - 천추
초기기록은 또 삼국지나 자치통..
10.22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삼국사기 기록> *동천왕 19년(2..
10.12 - 삼국사기독자
역시 나쁜 어른에게는 수정펀치..
10.05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역시 야라레메카이신 만큼 상엿..
10.03 - 解明
정말 좋은 지도가 나와야 하는데..
09.28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공부하는..
09.26 - 땡스
도움이 되셨다면 그걸로도 좋은..
09.08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지도 기르..
09.06 - 감사합니다
이딴 우주 포맷해버리겠어!!! -..
08.25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짐 주제에 건방져 by 양반 건담..
08.25 - 건너스
PG와 RG의 씨가 따로 있는가! b..
08.20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PG MG RG HG FG SD 신분제...
08.18 - 선배/마루토스
뭐, 탁부, 량부, 훼부, 돍부....
07.04 -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아무리 미소녀를 자처하신다고..
07.04 - 解明
한컴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터로..
컴터맨의 컴퓨터 이야기
343,509 Visitors up to today!
Today 761 hit, Yesterday 944 hit
daisy rss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3.06.15 13:33

이번엔 쉽지 않은 책 이야깁니다.

그냥 소개에 머무를 것이므로 여기 오시는 분들께 꼭 읽으라고 할 책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 책을 읽을 분들이 여기 오시는 게 무서운 거죠.

(이 지지배, 한문 해석이 왜이리 개판이야..라고 씹을테니..)


그래24는 오늘도 일용할 짤방을 주시고..


2012년에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개최한

광개토왕릉비에 대한 학술세미나에 소개된 논문들이

며칠 전에 책으로 묶여서 나왔습니다.

2012년은 왕 서거 1600년이 되는 해였지요.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따져서 뭐하나란 생각도 있지만


잠시 그 사이 축적된 연구성과들을 재검토한다는 것만은

필요한 일입니다.

또, 평면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의 연구는 입체적이고

당위성보다는 역사성에 무게가 주어지고 있으니까요.


1부는 비석에 대한 구적인 접근,

여러 탁본들의 판본문제라거나 비와 왕릉과의 위치,

최근 왕릉연구의 성과 서체, 어휘 등을 다루고

2,3부에서는 광개토왕비에 그려지고 그 배경이 된 국제관계,

4부에서는 한때 관심주제였던 수묘제,

그 중에서 중국의 수묘제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최근 새로운 고구려비의 발견에 따라 

이 연구가 더 살아날 것 같죠.


이 세미나는 갈 수가 없어서 못봤는데

이 책이 나오면서 

올초를 달군 고구려비에 대한 접근의 방법론들이 역으로 이해됩니다.


사실, 고구려 후기사만 쳐다보고

이 비석을 중심으로한 중기사는 쳐다보지 않고 있었는데

요즘 동천왕만 파다보니 흥미가 생기긴 했습니다.

한동안 이 책을 끌어안고 살 것 같군요.


말꼬리 ------------

광개토왕의 여러 행적을 현대와 강하게 접목하려는 

일부의 시도는 전혀 동감할 수 없더군요.


신고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 2013.06.15 19: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책 잘 알아갑니다~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6.15 19: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좀 빡빡한 책입니다.
대다수 방문객들에게는 그냥 그런 책이 있더라.. 정도로 넘어가야할 책이죠.
Favicon of http://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 2013.06.17 08: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역사소설 가운데 하나가 무려 호태왕이 주인공인 만큼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정말 도서관과 서점에서 잔뜩 책을 읽었을 텐데 지금은 직장생활 중이라 그리 못하는데 아쉽네요.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6.17 11: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요즘 로또만 되면 ROD에 나오는 그녀의 건물같이 책으로 가득찬 공간 하나 만드는 게 꿈이네요.
아! 요즘 액수로는 무리겠구나..

광개토왕을 멀리해온 짐순이로서는 지금 뭐하는 건가 싶어요.;;;;
베트남전 참전을 결정한 기분이랄까.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3.06.14 15:58

어제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거대사를 소개했지요.

그런데 연달아 소개할 책이 있습니다.


그래 24, 더 표할 감사의 말도 없군요. 표현이 바닥났어여!


신시아 브라운의 빅히스토리,

눼 풀어쓰면 어제 책과 똑같은 거대사이지요.

사실 할 이야기는 어제 다 해버려서(;;)

오늘은 간단히 책 이야기만 하고자 합니다.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거대사를 더욱 강화한 일종의 파워업키트랄까요.

코에이 게임과 달리 이 책부터 읽거나 이 책만 읽는다고 해서 

머리 속에 거대사가 설치나 실행이 안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학문적 틀을 세운 "거대사"가 개개의 사건 국면보다는

전반적인 틀을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사건들과 거대사적인 흐름을 결부시킨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느끼는 생경함은 이 책이 덜할 겁니다.

(책은 얘가 좀 더 두꺼운데 말이죠..)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긴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것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거대사는 또 다르다고 어제 이야기 했었지요.

역시나 이 책은 지질시대 역사까지 다 다루고 있고

원시시대와 초기 문명의 양이 상당량을 차지합니다.

딱 책의 절반이 근현대사인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랑은 대조적이죠.

(요건 또 그 나름대로 취지를 공감하고 또 박수쳐줄 일입니다)


각 대륙, 각문명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점에선

윌리엄 맥닐의 "휴먼 웹"의 영향을 받은 것같은데

또 이건 서구학계가 전반적으로 주목하는 면이기도 하죠.

(맥닐 책은 또 조만간에 다룰 예정입니다. .. ... .... ..... 증말??)

어쩌면 이런 시각을 흡수하는 첫 세계사책으로 

어제 책보다 이 책이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24, 당케!


그런데 프레시안북에서 나온 이 책은 절판되고

새로이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나왔네요.

다만 아쉬운 건 저번 판은 하드커버였지만

새로 나온 판은 좀 커지고 그냥 보기엔 편하지만

좀 생경하긴 합니다.

약간 차례의 구성에 변화가 생겼는데 개정판인지 약간의 편집인지는 봐야겠군요.

(그래서 제목은 초판본을 기준으로 한 겁니다)


신고
Favicon of http://boyundesign.tistory.com BlogIcon 귀여운걸 | 2013.06.15 02: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과학사와 세계사를 한번에 배울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저두 읽어봐야겠네요^^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6.15 11: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광고가 저리 되니 참..
초판은 앞부분만 과학비중이 높았습니다.
차례를 봐도 어디까지 과학의 비중이 높아진 것인지는 봐야겟는데요.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 2013.06.15 15: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개인적으로 업적에 관한 기록보다도 수묘인에 관한 기록 연구가 더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 책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궁금하네요.

혹시 신래한예는 어디서 온 한예족인지 나와 있으려나요?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6.15 19: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거대사 글에 땅따먹기대왕책에 대한 댓글이라닛!
헨타이사마의 노쇠함이 슬슬 어린 것의 눈시울을 적시고 마는데!!!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 2013.06.15 23: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우쒸... 이건 페이지당 글 하나를 나오게 하지 않은
미노녀님의 횡포입니다!
Favicon of http://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6.16 13:0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남들은 절대 하지 않는 실수인데도..음..
"인정할 수 없군, 내 늙음으로 인한 과오란 것을"이란 단어를 날리다
수정 펀치 한 방 맞고
"이것이 젊음인가"라며 찔찔하게 울고 있는 어른의 슬픈 모습을 봅니다. :-p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