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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원문朔州 賈耽古今郡國志云 "句麗之東南 濊之西 古貊地" 盖今新羅北朔州 善德王六年 唐貞觀十一年 爲牛首州 置軍主 번역삭주는 가탐의 고금군국지에 따르면 (고)구려의 동남 예의 서쪽, 옛 맥의 땅이라 하였다. 아마 신라의 북쪽 삭주를 말하는 것 같다. 선덕왕 6년, 당 (태종) 정관 11년에 우수주로 삼고 군주를 두었다. 오늘 예정을 바꾸어 삼국사기 번외 글 하나 올려봅니다.(눼, 이른바 땜빵선발이죠) 사실 별 역사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삼국사기의 오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문득 삼국사기 지리지 삭주(그러니까 지금의 춘천입니다) 부분을 펴놓고 읽다가 순간 짐순이의 해석이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옆 화면의 中자를 두고 끊어읽기가 잘못되고 있던 거예요. 당의 정관 11년 중..
생각해보니 지난 주에 두가지 새로운 소식이 나왔는데19세 청순가련 병약미소녀의 취향에 따라 한 가지만 주목하고다른 하나는 내일 써먹어야지 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린 것을 이제야 생각해 내었습니다.(그 하나는 고구려 비석의 발견이지요)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략 아는 얘기고여기를 통해 저의 존재 자체를 인지하신 분들도 슬슬 눈치 채신 것이 하나 있을 겁니다.얘는 삼국유사 얘기 정말 안하는구나...뭐, 다들 창덕궁을 좋아한다고들 말하는데 혼자서만 경복궁이 법궁이니까 좋다고 말하는 아입니다.역사서도 정사를 더 중요시하다 못해 거의 그것만 보는심각한 편식가입니다.그래도 이 사실만큼은 다루었어야 하는 것입니다.국보급 삼국유사 왕력편 조선초기 판본 공개 - 연합뉴스 1월 15일자 현재 완본으로 존재하는 삼국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