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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주의 : 한 군현은 식민사학이 지어낸 현상이라거나고구마 백개 심자가 한반도에 없었다고 믿는 분은 얼른 브라우저를 꺼주세요.몸과 마음의 건강에 무척 해로운 아주 @같은 포스팅입니다.짐순이는 병원비 대드릴 돈이 없어요.또, 글을 쉽게 쓰겠다고 맘먹어놓고한자가 난무하는 글이 튀어나옵니다.한자와 초마이너 부분에 멀미가 있으신 분,그것은 정말 알기 싫은 분들도 알아서 피해가세요.(아! 이 짐순이는 얼마나 상냥한 아이인가~~!!!) 사실 고조선을 연구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사기 조선열전만을 쳐다보다보면그냥 한 무제의 지랄 맞은 성격이 빚어낸 일방적 고조선 때리기로 이해됩니다.네, 물론 앞으로의 요지와 상관없이 한 무제는 딱, 지랄 맞은 비글견이 베르단디로 보일 정도의 인간입니다.그의 치세에 4명의 승상 중 3명이..
사람들은 고조선이라는 단어를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관련된 것으로 봅니다.이씨가 세운 조선이 생기고 나서 예전에 있던 조선과 이름이 겹치니까과거의 왕조 이름을 옛조선, 즉 고조선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이건 기본적인 전제가 틀렸습니다.오히려 1392년 세워진 왕조를 후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습니다.조선시대야 당연히 자기 나라를 조선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아조我朝라던거 금조今朝가 맞겠지요.요즘 사람들이 굳이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부르지않고 우리나라라고 부르듯)둘을 분리해서 이야기 해야한다면 이성계의 조선이 후조선이 됩니다.앞서 단군이 세운(그렇다고 넘어가지요) 조선은 전조선이라거나 조선이라고 불리는 겁니다.좀 이해가 안되실 분들을 위해 다시 풀자면 먼저 존재한 조선은 그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