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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신발견! 춘천의 선사문화의 하나인 짐순문화권의 토기 출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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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견! 춘천의 선사문화의 하나인 짐순문화권의 토기 출토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6. 4. 27. 12:42


2016년 4월 27일 12:30

[춘천=쟈브로통신] 안문호 기자

25일 강원도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건설현장에서 공사도중 새로운 선사문화의 증거가 출토되어 학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집자리에서 신석기 말기와 청동기 초기에 걸쳐 존재한 것으로 보이는 짐순문화의 토기 2점이 출토되었다. 











1점은 짐순문화기 초기에 해당하는 시기의 것으로 보이는 작은 토기와 뚜껑이며 하나는 그것보다 뒷 시기의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짐순문화 연구의 권위자인 마 쿠베 박사에 따르면 초기의 토기는 작은 것으로 주로 식기로 쓰였으며 하나는 대접으로 쓰인 것 같으며, 이 문화권의 특징은 차츰 큰 형태의 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학계에선 이를 큰 것이 아름답다고 믿는 문화적 특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토기제작의 특성으로는 테쌓기를 이용한 전형적인 토기제작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토기 형태 조성에는 서툴러 안쪽은 다른 흙으로 보강한 흔적이 군데군데 나타난다고 보았다. 학계에서는 중도문화에 앞서 나타난 것으로 아직 미숙한 토기제작 초기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고 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4월 30일 1시에 현장설명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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