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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러시아의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가 이런 말을 했었다지요.당신이 전쟁에 관심 없을 지는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이죠.이 말은 공산주의에 전혀 동조하지 않는 연방의 폭죽에게 유'이'하게 먹혀드는 말일 겁니다.(나머지 하나는 칼 막쓰는 할배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 -_-;;;)저 말이 한동안 전쟁사책을 들쳐다볼 때마다 무기 덕후가 되지 않게,사람들의 희생에 둔감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누구나의 눈물을 잊지 말자. 그들은 장부상의 숫자나 전략시뮬게임의 픽셀이 아니다.그게 제가 무기만 보면 속이 울렁거리면서도 전쟁사를 하는 이윱니다. 이 문장에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자본으로 고쳐도 됩니다.처음 스마트 폰이 유행할 적에 많은 블로거들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다,혁신이다, 모두 좋아할 것이다를 외쳤습니다..
신병기의 채용이 바로 전술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이유..(1)에 이은 4부작의 2부입니다. 2. 정치와 군사의 역학관계또 다른 이유로 군사에 정치가 밀접하게 연결되었을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인류사회가 문명화, 국가형성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부터군사는 정권유지의 수단이면서 국가 존립의 필수요소로서 정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아주 원시단계의 부족전쟁의 단계라면 모를까국가 성립 이후의 군대는 정치와는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정치가 군대를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군대가 자신의 생존을 위해 정치를 이용하기도 한다.쉽게 말해서 군부가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다. 여기에 대해 가장 적절한 예를 들자면 오스만 투르크의 예니체리 군단이라고 할 수 있다.오스만 투르크는 참으로 특이하게도 정치와 군사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