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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박물관에서 다른 사람의 관람 행태에 대해 딴지를 걸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은 지나치게 획읿적인 동선으로 감상을 하는데 사실 그게 아니어도 됩니다. 꼭 시대순으로, 진열장 순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아니 그런다고 갑자기 모든 지식을 다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자기가 좋아하는 건 좀 오래 봐도 되고, 관심 가는 전시물을 찾아 돌아도 됩니다. 뭐, 어떻습니까. 조선시대부터 선사시대까지 거글러 올라가는 연어놀이도 좋지요. 흐르는 관객을 거슬러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예~!! 짐순이가 딱하나 걸고 넘어가는 게 있다면 사진찍기입니다. 그것도 플래시 하나만 이야기하지요. 현재 거의 모든 박물관에서 사진찍는 것 자체는 허용하는 것입니다. 아이, 요즘같은 SNS시대에 사진이 공유되는 것이 또..
http://gongju.museum.go.kr/display/home/displayguide_03/main.do 일시 : 2012년 5월 24일 ~ 8월 26일까지(공박설) 2012년 6월 26일 ~ 8월 26일까지(중박설)장소 :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 살다살다, 19년 밖에 안살았지만(!) 양 기관의 전시일이 다르게 표기된 것은 처음 봅니다.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하 중박)에서 전시회를 가진 것이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국립공주박물관(이하 공박)에서 열리는데중박의 공주전시 안내와 공박의 전시안내에 나오는 전시 시작 일시가 각각 다릅니다.이럴때 후배놈이 공박에 그대로 있으면 물어보면 간단한데갈 일도 당분간 없을 듯하야 확인도 귀찮고 두 개의 상반된 내용을 다 올립니다.(요건 부식옵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