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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드뎌 다음 주로 안넘기고 이어서 씁니다!!!(뭐, 별걸 다 자축하고 그래? -_-;;) 원문法師曰 佛戒有菩薩戒 其别有十 若等爲人臣子 恐不能堪 今有世俗五戒 一曰事君以忠 二曰事親以孝 三曰交友以信 四曰臨戰無退 五曰殺生有擇 若等行之無忽 貴山等曰 他則旣受命矣 所謂殺生有擇 獨未曉也 師曰 六齋日春夏月 不殺 是擇時也 不殺使畜 謂馬牛雞犬 不殺細物 謂肉不足一臠 是擇物也 如此唯其所用 不求多殺 此可謂丗俗之善戒也 貴山等曰 自今已後 奉以周旋 不敢失墜 해석법사가 말하기를 ‘불계에는 보살계가 10종류가 있지만 너희들은 다른 이의 신하된 자로 (그 계율을) 능히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금 세속에서 지킬 수 있는 다섯 가지 계율을 내리니 첫째가 군주를 섬김에 충성을 다하라(사군이충), 둘째로 부모를 모심에 있어 효를 다하라(사친..
아주 오래간만에 삼국사기 글이 나옵니다. 이러저러한 일로 잠시 손에 놓았는데 그 동안에도 이런저런 시도들이 잇엇지요. 다만 나오지 못한 것일 뿐. 원래 진행하려던 김양은 잠시 접고(아마 다른 방식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가진 어떤 주제에 대해 하려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미로에서 갑자기 두어번 선회를 하다보니 오늘의 이야기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오뒤세우스의 모험의 1/1000은 떠돌았던 것 같네요. 원문貴山 沙梁部人也 父武殷阿千 貴山少與部人箒項爲友 二人相謂曰 我等期與士君子遊 而不先正心修身 則恐不免於招辱 盍聞道於賢者之側乎 時圎光法師 入隋遊學 還居加悉寺 爲時人所尊禮 貴山等詣門 摳衣進告曰 俗士顓蒙 無所知識 願賜一言 以爲終身之誡 해석귀산은 사량부 사람으로 아비는 무은 아간이다. 귀산은 어려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