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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이미 다른 곳에서 써먹은 포스팅의 일부가 재탕됩니다만.. 요기(아! 여긴 한 달에 한 번쯤 생각나는 방치당한 블로그 아닌가!!!!!) 이 빌어먹을 책을 일판 2권을 포함해서 다섯 권이나 사버린 것도 미친 짓이지만(나름 변명을 해보자면 자신에 대한 역사책-?-이 나왔는데 안팔아줄 수가 있겠습니까?일년전쟁전사도 원서 포함 5질을 샀더니 출판사가 기렌의 야망을 보내주더군요.그거 기계도 없는뎁)금주 초에는 이거 한 권을 뜯어서 PDF를 만드는 바보짓을 해버렸습니다.눼, 어디서나 보고말겠다는 연방의 폭죽의 의지!!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앞의 뻘 글을 페이크로 만들면서까지 또 한 편의 글을 날리는 것은이 책이나 고대사 연구책이나 근본은 비슷하다는 겁니다. 고대사도 자료부족에 항상 시달립니다.어떤 논문은 단 한줄만..
원래 성격이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많이 벌려놓는 편이다.책도 한 우물만 깊이 파지 않고 이것저것 읽어댄다.어제는 일본 고대사, 오늘 오후는 터키사, 밤에는 잠수함책,자기 전엔 건담책.. 머리 맡에 쌓아둔 책도 당나라 율령제부터 기술서적, 과학잡지, 라노베까지 다양하다.원래 1분 전에 본 미녀 얼굴도 기억못하는 머리라정작 전공에 대한 세세한 사항은 잘도 까먹는다.좔좔 왼다고 하는 것도 실은 10년을 넘게 보다보니 절로 스며든 것,어찌보면 일반적인 전공자 모습은 아니다.(그러고도 회사에서 만드는 터키사 교재의 오류 잡아내는 일도 한다.누가 전공이 터키 고대사냐고 묻는 자학개그도 나왔다) 한국 고대사에서 시대는 삼국시대 후반, 국가로는 고구려,주 관심 분야는 정치제도와 전쟁을 중심으로 한 대외관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