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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최치원과 김부식의 역사서술 차이..
고대사에 대한 기록 중에는 고흥이라던가 이문진, 또는 김대문이라는 이름은 전해지지만 그들의 저작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필자는 화랑세기를 인정하지 않는 쪽에 위치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최소 김부식은 여러 종류의 사서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에서 중국사료들을 제외하면 남아있는 것이 없습니다. (김부식이 국내사료를 인멸하지 않았음은 다음 글을 살펴주세요 → http://rgm-79.tistory.com/8) 그래서 김부식이 서술한 삼국사기가 어떤 사서인지 비교할 대상이 없기에 각자의 마음 속에서 그리는 심국사기의 이미지가 너풀너풀 날아다니는 중이죠. 문제는 삼국사기 안읽고 하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진실처럼 포장된 상태로요. 그런데 삼국사기 안에는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김부식은 유달리 최치..
삼국사기학 개론
2011. 8. 2.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