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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가끔 이 유명한 건물의 사진을 보여주며 서태지 문화유산이라고 부릅니다.한국 대중음악역상 획을 그었다고 하기도 하고또는 조용필과 누가 더 위대한가에 대해 쉬임 없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바로 그 서태지가 3집 발해를 꿈꾸며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무대이기도 하니가끔 날려보는 개드립입니다. 이곳은 철원의 공산당사가 자리한 곳이지요.남한에서 북한이나 분단 후의 노동당/공산당과 관련된 유적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요.전쟁으로 남한 내의 상당수의 건물이 무너지기도 했고,설령 남아있어도 그리 우호적인 대접을 받았을리는 만무합니다.특히나 남한 내의 북한관련 유적이 있다면 이런 활동의 중심지나인민재판과 학살과 관련된 곳이지요.(물론 위 서술에는 전적지는 빠져있습니다) 1948년 분단 당시 강원도의 일부는 북한 땅이었습니다철원도..
이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아시는 분은 매우 적을 겁니다.강원도의 독립운동가면서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은 3인 중 한 분인 박용만 선생의 생가터입니다.(다른 두 분은 유인석, 이은찬 선생이지요)그러나 유인석 선생에 비해서 오늘 이야기할 박용만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보통 그를 중심으로 봉기한 것을 원주의병, 제천의병이라고 부르지만 그 시작은 춘천이었으므로 짐순이는 춘천의병이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후일 극단적으로 갈라서긴 했지만 이승만과 매우 가까운 사이로그의 첫번째 부인에게서 난 장남을 데리고 미국에 갈 정도의 친분이었고,(그 아이가 죽자 왕손인 아들을 약하게 낳았다고 이승만은 부인과 이혼하지요. 띱떼!)이승만과 함께 미주한인운동에서 3대 중심인물이기도 했습니다.(다른 1인은 도산 안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