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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동양고전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들 본문

역사이야기/역사잡설

동양고전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들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3. 10. 11. 14:27

언젠가 이 바닥은 의외로 흥행이 안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점은 노트북쪽과도 유사한 면을 보이는데

인터넷 게시판에서 나오는 이야기만 보면

한 천만대는 팔았어야 할 제품이지만

실재로 서울 거리에서 1년을 돌아다녀도 용산전자상가 매장이나 

AS센터대 외에 구경할 수 없다던가..

(몇몇사이트들 보면 하루에 적어도 4명은 봐야합니다만...)

그렇게 다들 설왕설래 하고 있어 삼성보다 더 팔리나 봤더니

현실은 5%대 점유율이라던가...

다들 역사 얘기 나오면 한두마디는 거들고

때론 꽤나 찾아보기 힘든 책 이야기도 종종 나옵니다.

그러나 현실은 웹세상에서조차 

역사쪽은 민족의 영광굴비를 시식하지 않는 한 찬밥입니다.

이 블로그도 사극해설하면 일일 방문객 자리수가 달라지겠지요.

(다만 그랬다간 정말 19세의 '스무살까지 살고 싶어요' 찍을 확률이..)

정말 묻고 싶었어요.

정말 그 기종 사용하거나 그 책 읽어보셨어요?


짐순이는 여기 글의 일부를 창작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삼국사기 글하고 일부 고대사 글이죠.

한달가까이 글을 거의 안올렸더니 5위권에서 10위권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냥 수치만 보면 제자리를 찾아간 겁니다.

(절대 메인이 되기 힘든 글만 쓰고 있다는 건 알고 쓰는 거니까요.

순서 밝혔으면 미소녀 애니 소개 글이라도 썼겠지요.

이른바 미소녀애니 감별사라도 되어 아부나이 미쇼죠라도 맹글었겠지..)

그러나 그 중에서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호응이 생각만큼 안나오듯 보입니다.

여기에도 연애 상담글이나 장르문학이 잘 팔려요.

(장르문학은 정말 통로가 좁다는 걸 아니까 오히려 다행이지 싶긴 합니다)



오늘 소개할 블로그는 

그 중에서 짐순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사기에 대한 책도 내시고 방송에서 사기와 21세기였던가요.

그런 이름의 강연방송에도 나오신 김영수 선생님의 블로급니다.

매일 중국 고사에 대한 것이 짤막하게 올라오는데

이날의 중국 역사도 배울 수 있고

그리 부담 없이 아침 나절에 읽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특정 취향의 사람들에게나 통하는 짐순이의 글보다는

이런 글이 진입장벽도 낮고 또 일반인의 교양을 쌓는 것에도 좋지요.


다만 단점은 댓글다는 사람도 적고 답글도 없다는 걸까나..

좀 기계적으로 글이 올라온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매일 올라오는 글만 읽어도 될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 곳이기에 중국고사나 동양고전에 관심이 많거나

고전하면 겁부터 먹으시는 분들께는 적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수양제나 이밀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좀 더 깊은 이야기를 읽는 거고

그렇게 세세한 이야기는 잘 모르신다면

경죽난서란 말의 뜻만 새기고 가도 좋겠지요.

방금 전에 이야기한 소통문제야 이분이 전문적 블로거는 아닌듯하기에

질문이 생겼을 때는 좀 난감하긴 할 겁니다.


오늘 글을 적는 것은 추천수도 하루에 많아야 3개

아예 없는 날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창작블로그가 정말 소수만이 들락날락하는 곳이고

대개는 다른 장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는 한데

꽤나 꾸준히 연재를 하는 곳인데도 반응이 없다는 게 좀 걸린달까..

여기 조회수와 추천수를 보면서

우린 정말 안팔리는 일을 하고 있군요..란 동병상련을 느낀달까..

이런 분들이 뭔가 그 노력에 걸맞는 호응을 얻게 된다면

짐순이같이 어린 것들도 좀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감히 네뇬이 지 주제도 모르다니. 양산형 폭죽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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