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한국고대사이야기/삼국인 이야기 (1)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삼국인이야기 000 - 생각느니, 나는 외로운 사람 - 유리왕
펄펄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가리 - "삼국사기"13, 고구려본기 1, 유리왕 3년조 고구려 초기사는 백제나 신라와는 어딘지 다른 색채를 보여준다. 우선 백제나 신라가 소국단계에 머물며 각기 마한과 진한지역의 패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발버둥칠 때, 이미 중국에까지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백제나 신라의 기록들이 이때도 대단했다고 말하듯 왕-귀족(신하)-백성의 '세 위계'가 체계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면, 고구려의 그것은 좀 다르다. 왕뿐만 아니라 왕자나 귀족들의 행위가 다양하게 그려진다. 왕자는 가만히 왕실의 수나 채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간다. 때론 차대왕 신성처럼 뭔가 성공하기도 하지만, 대개 그러한 행동이 돌출행위가 되어 탄압을..
한국고대사이야기/삼국인 이야기
2009. 8. 4.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