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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지난 해 6월에 글을 올린 이후 접속을 못했습니다. 다음과 카카오 계정을 통합하는 와중에 제 계정은 통합에 실패했고 메일은 다음 구 계정으로 접속해야 하는 와중에 새로운 일로 정신이 없었고, 또 문의를 넣었는데 갔는지 안갔는지, 답변이 왔는지 모를 상황이라 혼자 앓다가 오늘에야 해결했네요. 간단합니다. 카카오 계정으로 접속하면 되는군요. 이 계정에 들어와서 한 일이 이 카테고리에 있던 글을 비공으로 돌리는 일이었습니다. 책이 나왔거든요. 2019년 초반에 나왔어야할 단해온이 이제야 나왔습니다. 아예 폐기할까 하다가 다음 작업을 위해 길은 터야할 것 같아서(그래도 책이 있는 냔이 원고를 가져가는 게 좀 낫습니다. -_-;;;) 구매할 수 있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워낙 듣보잡의 책이라 대부분의 오프라인..

이따금 ‘눈팅’을 하다보면, 현대의 군대가 과거로 전이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 가로 싸우는 것을 봅니다. 현대의 군인들이 압도적으로 이긴다는 사람도 있으면, 어떤 이는 물자부족으로 전멸하게 된다고 반박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병력을 중대나 소대로 한정한 다음 물자를 무한보급하면 세계정복도 가능하다는 이세계전이물 같은 가정을 하기도 합니다.(뭐, 이웃나라에서는 자위대의 부대가 전국시대, 혹은 이세계로 전이하는 것이 종종 나오더니, 일본 열도 자체가 이세계로 전이한다는 수준의 작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논쟁이 미국에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책을 쓰고 그것이 영화화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 2,200명으로 편성된 미국의 해병원정대MEU, Marine Expedition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