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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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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이야기/한국사능력시험

1회 6급 7번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5. 2. 16. 21:38


자, 짜증날 정도로 쉬운 문제란 이런 겁니다. 기본적으로 초등학교는 '제발 이 문제 좀 맞춰주세요'라고 무릎꿇고 비는 문제입니다. 중학교 이후의 문제는 '니까짓게 내 문제를 풀겠다고? 어디 한 번 맞춰봐라'는 문제입니다. 물론 수험자를 비웃고 멸시하는 건 아닙니다. 정답을 쉽게 주지 않겠다는 것이죠.

처음 김치의 유래는 침채沈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죠. 겨울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야채를 오래 보관해 먹는데서 우리의 전통음식 김치가 시작됩니다. 북쪽에서는 전통적으로 소금으로 간을 보고, 남쪽에서는 젓갈로 간을 보는데, 이 놈의 젓갈이 워낙 비린 맛이 강해(어렸을 때, 새우젓을 잘못 먹어 역류를 거하게 한 이후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보는 버릇이 생겼네요) 사용된 것이 임진란 전후로 들어온 고추지요. 

당연히 백제 시대엔 고추라는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이 있을리가요. 

말꼬리 --------------
순간 짐순과 향신료라는 제목을 떠올...(고마해! 이 부녀자발효미소녀야! 아! 김치도 발효음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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