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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한국무기의 발달사에 대해선 여러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국방군사연구소(현 국방부 전사편찬연구소)에서한국군사유물집과 한국무기발달사와 같은 책이 나왔습니다만이건 일반인들이 쉽게 구하기 힘들'었'던 책이고(지금은 아예...)또 전쟁기념관에서 박물관의 유물도록을 겸한 무기의 역사를 다룬 책이 판매중이지만그걸 손에 쥐려면 거길 가야죠.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문화사 시리즈로 무기에 대한 책을 내놓았지만요건 요즘 보기 힘듭니다.(큰 도서관에서는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짐순이 책상 책꽃이에 꽃힌 DK북스의 weapon과 같은 책이 언제나 나올까 싶지만(요건 번역되어 나왔지요. 원판 안사서 다행! battle은 결국 원판으로 샀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에 간단하게 손에 쥘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원래 살림총서에는 삽화..
신라사에서 소백산맥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매우 큽니다.우선 지도를 펴놓고 보면 딱 경상도지역을 빙 둘러 감싸는 형세를 보여주지요.신라 천년의 역사를 생각해볼 때이 산맥은 그야말로 요람과 족쇄, 두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했습니다. 기원전후로부터 3세기 무렵까지 한반도와 요동지역에는마치 가루를 부려놓은듯한 모습으로 작은 정치체들이 난립하고 있었습니다다들 알고 있을 삼한의 소국들이 바로 그런 정치체인 것이죠.이런 정치체는 그러나 어느 정도 항구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그야말로 정글과도 같은 약육강식의 혼란 속에서 탄생과 멸망, 결합과 분열을 반복하였지요.(혹시라도 그런 소국들 흥망의 모습이 궁금하신분께는비록 아주 역사적으로 정밀하지도 않은데다 원소스가 야겜이지만애니 "칭송받는 자"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_..
앞 글에서 욕을 했었지만고대사부분은 의도적인 정치적 서술이라기 보다는정말 함량미달의 역사지식으로 쓴 게 대부분입니다.그래서 이 부분을 서술할 때는 마지막 결론 부분을 쓰기 전에는과한 욕은 없을 겁니다.다만 이 단원을 쓰신 모 교사분의 역사 공부에 대한 기본 소양만 언급하지요.(사실 이게 더 극한 디스!!)오늘은 삼국 이전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부여까지만 다루겠습니요.미리 말을 해야겠지만 이 시대에 대한 짐순이의 이해도는 접시에 담긴 물도다 얕음을 밝힙니다.분석자들의 언급은 손표시, 짐순이의 언급은 GM이란 말머리를 답니다. 12쪽, 14쪽 [구석기시대 유적 분포 지도] [신석기 유적 분포 지도]☞ 최근 교과서의 추세는 선사시대의 공간 범위를 만주 일대, 특히 요동 지역 유적을 포함시킴. 교학사는 누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