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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서피스 RT 1세대 사용후기 & W4 접선 기록.... 하 본문

역사이야기/역사와 과학기술

서피스 RT 1세대 사용후기 & W4 접선 기록.... 하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4. 3. 16. 18:53

너무 장황했던(그러나 할 말은 반도 못한) 글에서 서피스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 초에 제 손에 들어온 또 하나의 기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아직 완전히 테스트를 완료한 것도 아니고

사용시 나타난 문제를 다 해결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기종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께 도움될 정도는 되지 않나 싶어요.


이 아이의 이름은 수중용 짐의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UC 4화에 등장, 피워보지도 못하고... 흑흑..


지난 글에서 서피스RT에 대한 욕을 많이 하긴 했지만

어차피 주력기종도 아니었고,

끽해야 똥-5 정도의 일만 해주면 되는 아이였습니다.

급한 원고는 워드나 메모장으로 치고,

때로는 원고작성도 그걸로 하긴 했습니다.

10인치라 약간 컸지만 그래도 춘천에서 울진과 서울, 안양, 천안, 안산을 오가는 동안

배터리 걱정은 별로 안하고 잘 썼지요.

그런데 그전에 쓰던 넥7 정도의 크기만 되어도 어지간한 것은 다 했기에

주머니에 들어가면서 윈도가 제대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마침 바다 건너서 들려오는 8인치 출시 소식이 기대되긴 했습니다.


마침  국내출시된 애들이 생겼는데

윈도 태블릿을 계속 구매하며 느낀 거지만 

용산의 매장에서 구경하기는 매우 힘들다는 겁니다.

눼, 윈도 태블릿은 소수민족 중에서도 거의 멸종위기종에 가깝거든요.

보통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사오곤 했습니다.

(택배로 받는 건 성미에 맞지 않아서요)

베타뉴스에서도 비교 기사가 나왔고

노트기어에서는 매우 상세한 뉴스가 나왔습니다.(요기)

해외 구매라도 하지 않는 한

어차피 선택은 레노버의 믹스2와 에이서의 W4였는데

비슷한 성능이었지만 세밀하게 따지고들면 에이서가 나아보이더군요.

난생 처음 순수하게 제원에만 의존하여 물건을 고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제원을 그리 눈여겨 보지 않습니다.. 사용감을 우선시해서)

마침 용산역에서 윈도 태블릿을 소개하는 부스가 생겨

결정한 물건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확인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이리 돌아라 앞태를 보자! 저리 돌아라 뒷태를 보자!


원래 세로로 놓고 쓰지만 사진을 위해 자빠뜨려 보았습니다. -_-;;


크기는 꽤 작습니다.

7인치 태블릿보다 좀 더 큰 정도?

짐순이가 주로 입고 다니는 겨울 잠바 주머니 안에는 잘 들어갔는데

봄 잠바에 넣으니 잘 안들어가더군요.

가끔 후드티 앞 주머니에도 넣는데 좀 크다.

역시 핸드백이나 크로스백은 들어야 안심할 것 같은 크기!



우측 단면,

왼쪽부터 마이크 단자, 볼륨 조절, 배터리 리셋 홀, 마이크로 HDMI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SD슬롯.

마이크단자와 배터리 리셋홀은 뒤에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마이크로 HDMI 단자는 아직 써먹지는 않았는데

서피스 RT에도 이게 달려 있어

외부모니터나 프로젝터를 쓰기 위해 VGA 컨버터도 샀습니다.

(간단한 구조라면 5만원 하는 서피스 악세사리,

부피가 좀 나가고 번잡하지만 싼 맛에 쓰고프면 2만원대 컨버터가 있지요)

아직은 VGA를 사용하는 게 많은지라 앞으로 종종 쓰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이 64기가인 기종이라

가지고 다니는 PDF, MP3만 60기가가 넘기에 64기가짜리를 붙였습니다.

복원 이미지빼면 50기가 대에, 윈도깔고 다른 프로그램 깔면

실제로 하드덕후가 질식할 듯한 용량만 남기에 128기가라도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노트북에도 1테라 박아서 쓰는 데 64기가라니!

(도즐 자비 왈 "형님, 하드는 용량이라구!)



하단에는 양 끝에 스피커가 달려있고

중간에 해드폰 구멍과 마이크로 usb가 있습니다.

여기로는 기본제공되는 OTG케이블로 USB 제품을 사용할 수 있지요.

또 충전도 합니다.

범용 USB포트가 들어가기엔 크기가 작고

또 하드를 꽃는다던가 키보드, 마우스 사용시 충전을 할 수 없어서 불편하네요.

특히 하드를 꽃으면 배터리 닳는 속도가

뿔달린 빨간 놈 날아오는 속도 같아요.

(실제로는 3배가 아니라 30% 빠른데두!!!!!)

게임도 소리 죽이고 하고 음악도 주로 이어폰으로 듣는지라

믹스의 모노 스피커던, W4의 스테레오 스피커던 그닥 차이는 없습니다.

넥7의 스피커로도 잘 살았던지라(얘 이름은 Fly-Manta입니다.. 연방군 폭격기;;)

구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또 워낙 막귀라 도움을 드릴 말도 해드릴 수 없군요.



위엔 알 수 없는 홈과 오른쪽의 전원키.

뭐 꽤나 단단해보이는 케이스를 착용한 상내에선 잘 안눌려지더군요.

전원키 옆 구멍은 충전상태를 보여주는 앤데

케이스 장착하면 안보입니다.


2. 주로 사용하는 용도의 테스트



TC1100 시절부터 삼국지를 하는 걸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당연히 여기서 돌려봅니다.

전자식, 감압식, 정전식을 장착한 각종 기기에서 돌려봤는데

역시 전자식은 뭘로 해도 최강,(안써봤다면 말도 하지 말자) 

감압식은 처음 세팅시 영점조절만 잘하면 우수,

가장 최악은 정전식입니다.

스마트폰류에서는 정전식이 최고지만

PC의 영역으로 넘어오면 정전식의 오작동률은 

감압식의 오작동률 수치가 감히 나댈 상대가 아닙니다.

(하지만 윈도 태블릿의 전자식은 이제 멸종이지.. 훌쩍)

그리고 참고삼아 천사가 없는 12월이란 고전 게임을 깔아봤는데

(참으로 인생의 쓴맛을 일깨워주는 매우 감동적인... 고마해! 이 잡년아!)

그건 터치가 잘 안되더군요.

서피스RT는 고무패킹식의 펜이나 

다른 재질의 터치펜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얘는 그럭저럭 잘 인식합니다.

전자식이나 감압식 사용할 때부터 펜으로 터치하는 게 편하고

지문 묻는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터라

(물티슈를 액정 청소하기 위해 들고다니는 女ㄴ입니다)




메트로UI는 거의 장식이고(지온그의 다리도 장식)

데탑모드로 주로 사용합니다.

사실 XP 태블릿 에디션 때부터 써와선지

일반모드에서도 사용하는 게 그리 어렵진 않고 오히려 더 편합니다.

창을 여러개 띄우고 동시 작업도 하는 데

앱으로 돌아가는 모드는 손이 더 가서 싫고요.

일단 시작메뉴에 올려놓고 쓰는 프로그램은 이 정도?

사진 편집할 때 쓰는 포토스케이프나 녹음음원 수정 프로그램,

와이브로 프로그램을 깔기 전이라 이 정돕니다.

사실 시작메뉴의 포맷은 XP 때부터 정해놓은 위치라...

브리태니커 사전의 경우 보통 사용하는 세로모드에서는 해상도 충돌이 있어

가로에서 켜고 세로로 돌려쓰곤 했는데

난생 처음으로 세로에서 그냥 열리네요.

아마 역대 최고의 해상도지 싶습니다. -_-;;



가장 많이 쓰는 도구 중 하나인 한글입니다.

많이 보시던 모드가 아니라 당황해하실 수도 있는데 

이건 한글 2014부터 지원하는 모바일모드(뭔가 이름이 안떠올라 즉적에서..)입니다.

일반ㄴ적인 테탑모드에서 이 프로그램을 쓸 때는 안나타나는데



일단 우측 1시 방향에는 끄거나 최소화 하거나 작게하는  모드만있지요.

그런데 정전식 터치를 지원하는 기종에선 최소화 버튼 옆에 손가락 표시가 나옵니다.

그걸 누르면 저런 모습이 나오지요.

(일단 터치를 비활성화시키면 안나타나고, 전자식 태블릿에서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감압식은? 안가지고 있어서 알 수 없군요)

한글의 강점인 편집모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일단 글을 읽거나, 간단히 글을 쓰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7~8인치대 태블릿을 사용할 경우에 대한 지원같습니다.

화상키보드와 함께라면 그럭저럭 글도 쓰기 편한 정도?

기능은 거의 없지만요.



사실 이걸 들고다닐 때 가장 중요한 용도는 바로 PDF 뷰어이지요.

앞서 서피스RT가 좀 뿌옇다는 말을 했는데

처음에는 좋게 보였다가 점점 나빠졌으니 여기서도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액정이 서피스보다 더 좋지는 않고요(IPS라는데.. 엥?)

좀 작아서 상하좌우 여백이 많은데 락걸린 문서 읽을 때는 좀 답답하겠습니다.

뭐, 가로로 보면 나은데 항상 세로로 보는 버릇이 들어서...

그냥 넥7의 압도적인 PDF뷰어 성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넥7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 이유랍니다..)



별다른 걸 쓰지않고 윈도의 기본 캡쳐기능으로 찍은 건데

(음량키+윈도키 동시.. 서피스나 W4나 동일한 방식)

이건 서피스의 캡쳐입니다.

눈이 빨리 피곤해하는 이유가 있지요.

이건 물론 윈도용 아크로뱃과 윈도 기본뷰어의 성능차이기도 하지만

RT에선 어도비 리더 앱이 뷰어보다 못하니

일단은 액정은 더 좋은데 눈이 더 빨리 맛가는 기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누가 서피스 프로를 준다면 결론이 달라지겠지만.. 듣고 있나? 마소의 새 CEO!)

앞으로 W4로 책을 볼 것 같습니다.


3. 사용시 문제점


그렇다고 이 기종의 문제가 없을리는 없겠지요?

아무리 가끔 올리는 짐순이표 리뷰가 장황하고 지조때로 막나가더라도

아부는 안합니다.


일단 여기서 안정적이지 못한 윈도.

윈도 7이 나오기 전에 가장 좋아했던 OS는 2000이었습니다.

정말 블루스크린을 XP에서도 자주 일으키는(?) 편인데

거기서는 블루스크린을 딱 5번 봤죠.

7도 베타시절에 종종 봤지만 본사용시 적게 봤습니다.

8은 서피스 잡자마자 구경했었구요.

그래도 7이후의 윈도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막쓰는 짐순이도 만족할 정도.

다른 기종에서도 8을 쓰지만 기기 자체 문제지

윈도가 난리친 적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짐순이의 w4는 수시로 먹통이 됩니다.

블루스크린이 아니고 

데탑모드의 프로그램이 일시에 멎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뭐랄까, 짐순이의 사용습관이 빚어낸 오류일 수도 있지만

(인정할 수 없군. 내 어림으로 인한 과오라는 것을...)

서피스 때와 달리 좀 덜미덥달까.

첫 노트북부터 대만제를 써왔지만(생각해보니 8할이 대만제..)

뭔가 신뢰성은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오래갑니다.

뭐 10시간은 쓴다지만 평소에 배터리모드시 30~50% 밝기로 사용하는데

무선랜만 켜면 5시간대,(거기에 외장하드 연결만 하면..)

음악듣거나 애니보거나, PDF켜면 7시간대  사용가능합니다.

그냥 도시권에서 생활한다고 치면 무리 없이 중간에 방전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멀리 여행을 간다하면 외장 배터리 하나는 챙겨두면 좋겠네요.

어차피 핸드폰도 충전할 일 많잖아요?

기가바이트 때도 겪은 건데 배터리 방전, 소모율이 꽤 큽니다.

그냥 과장 좀 섞어 배터리 체감을 표현하자면

소니와 마소 >>>>>>>> 안드로메다>>>>>>>>>대만제랄까요.


그리고 이건 월요일에 서비스 센터에 문의할 사항인데

짐순이가 쓰는 와이브로 모뎀(아직 USB형 모뎀을 씁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일단 존재 자체는 인식을 하는데 연결을 못한달까요.


액정 자체도 질이 떨어져 보입니다.

물에 번진 수채화 같달까요? 다만 붉은 색과 푸른 색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윈도 8의 아이콘이나 배경 색상을 제대로 뿜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색조절을 한 번 건드려보려고 하다가 포기했는데

이것 역시 알아봐야겠습니다.


4. 누가 이것을 쓸 것인가?



1시 방향에 숨어있는 넥7


짐순이는 믹스2가 나왔을 적에 매우 흥분을 했었답니다.

작은 사이즈에 윈도가 제대로 돌아가는 기종이 나왔거든요.

정말 어릴적부터 꿈에 그리던 제품이랄까요.

(물론 성능은 아주 좋은 평가를 주기 어렵습니다)

처음 꽃힌 거야 믹스2였지만 성능에서 약간 우위였고

더욱이 10만원 이상 더 저렴해서 W4를 골랐습니다.


일단은 기본 성능이 탁월한 건 아닙니다.
물론 짐순이는 하이엔드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똥-5나 AK-47처럼 막굴리는 놈을 선호한달까..
만약 만지는 것은 모두 고사양이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께는 권하기 어렵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넷공간은 셀러론이나 아톰, 내장 그래픽이라 하면 

다 죽일 듯이 달려듭니다..만 다들 수퍼컴퓨터라도 굴리는 건지.. 참..)


어디까지나 메인 노트북이 있거나  데탑을 쓰는 경우로

외부 활동이 종종 있는 분들이 간단히 굴릴 수 있는 기종입니다.

더욱이 윈도PC에서 돌아가는 것은 다돌아가니

(아니 얘도 윈도 PC라구요)

이를테면 문서확인과 간단한 수정같은 작업은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캐드쪽은 쓸 일이 없으니

그 정도까지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일반 윈도 사용자들이 크게 머리 아플 일은 없습니다.


화면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그분들께 권하긴 어렵습니다.

어른들에게 이런 기기를 보여주면 다들 눈아파 하시더군요.

주로 넷에서 떠드는 사람들은 젊은 층이라 이런 이야기 안하지만

실제 옆에서 지켜보니 말안한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넷에서 목소리 큰 애들이 오히려 소수민족이죠)


간단히 막굴려도 되고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류에서 보여줄 수 없는 

범용성이 필요한 분들께 최적입니다.

(어떤 분은 애플의 앱이 몇 개인줄 아냐고 하시는데

그럼 윈도 프로그램이 몇 개나 될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앱보다 더 적을 것 같나요?)


5. 마지막 이야기


위 글과는 관계 없어 보이지만

어차피 모바일 컴퓨팅 이야기 한 김에 부록 삼아 잡얘기 써보죠.


모토롤라의 거 뭐더라 키보드 달아 쓸 수 있는 스마트폰 나왔을 때 얘깁니다.

다들 지하철에서 포스팅 할 수 있다.

넷북이나 노트북 이제는 다 죽었다.. 참 말도 많았습니다.

(정작 죽인 건 아이패드 -_-;;;)

그런데 돌아다녀도 그걸로 글 쓰는 놈 못봤습니다.

(이봐요 짐순이의 센서감지 범위가 6,000m야! 퍽!)

오히려 아이패드 화상키보드로 글 고치던 대학생 언냐들은 봤지만..


또 요즘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로 간단히 쓰자.

노트북보다 더 간편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물론 짐순이도 블루투스 키보드 쓰고, 3각 받침대 하나 들고 다닙니다.

때로는  그냥 usb 키보드 하나 들고 다니기도 해요.

그런데 그게 정작 편하시던가요?


물론 윈도 태블릿이 가볍고 부피도 작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려는 것들 다 합치면

요즘 나오는 맥북에어나 울트라북 이상 나가요.

그리고 다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으니 항상 챙겨야할 항목이 늘죠.

정말 모바일 라이프가 되던가요?

작은 화면 노려보자니 목아프고 어께 쑤시고

꼴에 작은 키보드 쓰자니 손가락이 답답하고

(짐순이야 오른손으로만 타자를 치니 작은 키보드가 더 편하더이다)

기차나 버스에서 뭔가 작업을 해야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윈도 태블릿이던 아이패드던 스마트폰이던

그나마 덜 불편한 건 KTX 정도 뿐이더이다.

걘 책상이  좀 넓거든요.

약간 좁은 경춘선 ITX만해도 살짝 힘주면 넘어갑니다.

달리는 버스? 전철?

받침대 세우고 키보드 놓고 할 각이 나와요?


정말 찻집에서 고상한척하며 깔짝거리며

나 모바일족, 참말로 스마트함.. 이러고 궁상각치우 떨 것 아니라면 

걍 작고 가벼운 노트북 써여.

화상키보드로 능숙하게 워드칠 것 아니라면..

그리고 일부 이상한 블로거님들아, 제발 한두번 써보고 뻥카 치지 말아여.

종종 달리는 심야버스에서 화상키보드로 원고쓰는 여아 웃습니다.


말꼬리 -----------------

기왕 꺼낸 김에

카메라 성능과 와이브로, 블루투스 문제는 내일 마저 다룹니다.

(걱정마, 옵하들아. 내일 글은 매우 짧아여..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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