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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여전히 우리는 신분제 사회에서 살고 있다. 적어도 일부의 사람은,
아침에 페북에서 아파트 이야기로 신분제 이야기를 했는데 뭐 이런 거 우리나라에만, 우리시대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중국의 위진남북조시대에 한식산이 유행할 적에 이것을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왕가나 공경귀족 밖에 없었다. 중금속 덩어리인 이 약을 먹으면 체온이 급격히 오르고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인다. 그 때 사람들은 이것이 신선으로 가는 트랜스 과정이라 착각했다. 중국 고대문명이 야만족들에게 아작나고 축축한 땅으로 도망오니 신선세계로 도피하고플 정도로 멘붕 온거지. 죽림칠현이 옷을 훌러덩 벗고 다니거나 부모 상에도 곡을 못한 건 아 이 약의 부작용이었다. 그 중 한 명이 참다못해 곡을 하고 피를 한사발 쏟았다. 문학하는 술꾼들이 종종 인용하는 위진시대 초기 시인들도 술 없이 못산 이유가 다 이거..
역사이야기/역사잡설
2017. 8. 9.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