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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 고조선에 대한 책만 뒤지던 중(이봐, 짐순양~ 백제 본다며??? のヮの~♪) 또 이러저러한 일로 동예와 옥저도 레이더망에, 아니지 미노프스키입자가 살포되었으니 광학센서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학계에서는 동예와 옥저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북한학계에선 아예 그거 뭐임? 먹는 겁네까? 이러고 있지요. 조선통사나 조선전사에서도 고조선과 진국, 그 다음이 삼국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조선단대사에서도 부여나 조금 나와줍니다.(짐순이는, 짐순이는 각각 조선통사는 진단학회 한국사, 조선전사는 구편 한국사, 조선단대사는 신편 한국사에 대입시켜 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정리된 것이 필요하다면 신편한국사의 4권을 보는 것외엔 뭘 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성부카니스탄왕국의 고대사..
원문十九年 春三月 東海人獻美女 王納之後宮 冬十月 出師侵新羅北邊二十二年 春二月 新羅遣使結和 해석19년(245) 겨울 10월 군사를 내어 신라의 북변을 침공하였다.22년(248) 봄 2월 신라가 사진을 보내어 화평을 청하였다. 동천왕대 기록을 살피면서 솔직하게 신경을 쓰지 않던 기록들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이 기사들인데 북방의 고구려와 남쪽의 신라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는 대목입니다. 사실 이 기록을 신뢰하던 사람들은 매우 적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구려는 위와 다투느라 정신이 없던 시절이고 신라 역시 이 시점에 고구려와 국경을 맞댈 정도였느냐, 적어도 충돌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느냐가 문제였거든요. 적어도 고구려가 내려가던가 신라가 올라와야 정상인데 고구려는 낙랑과 대방을 박살내기 전이고 ..
아주 오래전에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찾아보다가좀 생뚱맞은 대목을 발견했는데박망파에서 진시황을 향해 천근짜리 철추를 던진 창해역사가 강원도 강릉 출신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5555)그리고 다른 항목에서는 동부여의 수도 가섭원이 강릉이라는 설도 있지요.(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00234)최근에 동천왕글을 쓰는 관계로 한군현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는 중에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한 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서이렇게 적어봅니다. 한국의 지명 중 일부, 또는 각 지명의 별칭이 중국에서 온 것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