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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지난주에 어떤 일로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무료가 된 이후 처음 가본 것이지요.사실 진득하게 둘러보면 좋았을텐데잠시 들렸다 가는 일정이라 그나마 건진 건 이 사진 하나 뿐입니다. 짐순이가 처음 좋아한 전투기는 F-14 톰캣이었죠.요즘은 덜하지만 원래 취향이 중량감 있는 놈이거든요.모빌슈츠도 짐 캐논형이라거나(0083에 나오는 짐캐넌2가 아닙니다!)RX-178 건담 마크II 였거든요.조금 취향이 바뀌어 좀 더 날렵한 놈도 좋아하는데점 빈약해보이던 F-15 이글은 그닥이다가좀 후덕하게 개량된 E 이후 버전을 좋아하는 거 보면아직도 중량감이 중요한 덕목 같습니다. 팬텀II는 약간 중후하기도 하면서(F-5 생리대전사 또는 응가파이브에 비하면 말이죠)상재적으로 날렵해보이기도 합니다.팬텀II의 옆 모습과 정면은 ..
4. 미래에 대한 의견차이 또 2차 대전 후 미국에서 벌어진 해군의 존재 논쟁에서도 이러한 것을 엿볼 수 있는데전쟁이 끝나고 대대적인 군축에 들어가는 과정에서항공병기가 포함류보다 더 우수한 전과를 거둔 사실과, 핵무기를 실은 항공병기가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생각에 의해 공군은 독자적인 군으로 승격되고앞으로 벌어질 전쟁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그 와중에 해군은 폭격기와 전투기를 운송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된다는해군무용론을 상대로 지난한 싸움을 벌여야 했다.진주만과 타란토, 그리고 미드웨이에서엄청난 전비를 들인 군함이 훨씬 저렴한 항공기에 의해 무력한 면을 보였기에 해군은 수세에 몰렸으나 항공기를 운반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증된 전과와역시 바다를 제압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살아남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