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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1회 3급 23번 문제 본문

한국고대사이야기/한국사능력시험

1회 3급 23번 문제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6. 6. 24. 19:45

삼국시대 전성기 지도는 어느 시험에서나 많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단순한 팁을 드리자면 이 전성기 지도가 어느 나라의 것인지 아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밖으로 뻗어나가는 화살표의 출발지가 어딘지를 보면 됩니다. 단순히 땅 넓이는 고구려가 항상 넓지만 백제나 신라도 나름 커지고 있으니까 땅 넓이로 따지면 좀 곤란합니다. 이 지도는 어느 나라의 지도인 것 같나요?




2번은 고구려가 아직 오녀산성 인근에 짱박혀있던 건국초입니다. 서력으로 치면 기원전 36년.

3번은 국내성으로 천도한 직후 북쪽으로 부여랑 치고박던 1세기 초의 고구려 이야깁니다.

4번은 신라의 건국초로 낙동강 동쪽을 야금야금 먹어치우던 1세기대 입니다 실직은 지금의 삼척이고, 압독은 경산입니다만 좀 기록을 올려버렸지요. 파사이사금이 신라초반의 정복군주로 여겨지지만 이건 좀.. . 

5번은 기원전 6년의 백제에 대한 기사로 북으로는 예성강, 동쪽으로는 춘천(홍천? 횡성?), 남으로는 안성천 유역까지 이르는 영토는 3세기 고이왕대의 영토로 생각됩니다.


죄다 지문이 기원전후의 일에 몰려있군요. 


말꼬리 고구려쪽 지도가 틀려먹은 것이 4세기 당시에는 고구려 영토가 저렇게 넓진 않았습니다 요동이 고구려의 완전한 영토가 되는 것은 고구려사 700년 중 무려 100년을 독점한 어느 땅따먹기 부자父子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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