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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삼국사기를 읽는 이들의 불만 중 하나가 글의 세밀함이 적다는 것에 있습니다.중국 정사나 자치통감, 또는 일본 6국사와 비교해도기록의 세밀함이 떨어지고 내용 서술이 빈약한 곳이 많습니다.그 이유를 들자면 삼국사기가 12세기에 편찬되었다는 것,신라의 기록만 압도적으로 살아남았고이러저런 전란과 혼란기를 거치며 살아남은 기록이 적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지요.(또, 누구는 신라위주의 기록이란 욕을 하겠지..)거란의 침입 덕분에 고려 초기의 기록조차 많지는 않습니다.하물며 그 이전 시기야 더 말할 게 있겠습니까.또 하나는 김부식이 고문파였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고문파라고 전보에 적는 글을 선호한 건 아니지만잡다한 수사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원고지 매수는 많이 줄었지 싶습니다. 그런데 이따금 삼국사기의 문..
삼국사기학 개론
2014. 4. 9.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