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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요코 :우선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미안했네 하릴없이 시간을 허비할 생각은 아니었네만 제관들에게 부담을 준 일은 사과하지 얼마 전 붙잡힌 관리들에 대해선 많은 말은 않겠다 그들의 죄를 밝히고 그 벌을 정하는 것은 추관의 역할이니까 그러나, 그들을 체포하라 명한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추관은 잊지 않길 바라네 (중간생략)마찬가지로 맥주 주재 사이보우를 화주후로 임명하며 또한 송백을 조정에 모셔 태사로 명한다 전의 태부(太傅), 태보(太保)는 국외추방처분을 취소하여 다시금 그 직위에 임명한다 이뿐 아니라 대대적인 관리 이동을 시행한다 양심에 거리낄 것 없는 자는 당황할 것 없다 모두 일어서도록! 케이키 :주상…! 요코 :케이키도 들어줬으면 해 난 다른 사람에게 절을 받거나 사람 사이에 서열이 있는 걸 좋아..
이미 다른 곳에서 써먹은 포스팅의 일부가 재탕됩니다만.. 요기(아! 여긴 한 달에 한 번쯤 생각나는 방치당한 블로그 아닌가!!!!!) 이 빌어먹을 책을 일판 2권을 포함해서 다섯 권이나 사버린 것도 미친 짓이지만(나름 변명을 해보자면 자신에 대한 역사책-?-이 나왔는데 안팔아줄 수가 있겠습니까?일년전쟁전사도 원서 포함 5질을 샀더니 출판사가 기렌의 야망을 보내주더군요.그거 기계도 없는뎁)금주 초에는 이거 한 권을 뜯어서 PDF를 만드는 바보짓을 해버렸습니다.눼, 어디서나 보고말겠다는 연방의 폭죽의 의지!!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앞의 뻘 글을 페이크로 만들면서까지 또 한 편의 글을 날리는 것은이 책이나 고대사 연구책이나 근본은 비슷하다는 겁니다. 고대사도 자료부족에 항상 시달립니다.어떤 논문은 단 한줄만..
결혼을 못하는 남자의 원판으로 잘 알려진 배우 아베 히로시가 나온 영화가 나왔다.란이나 망국의 이지스로도 알려지고 구로자와 아키라가 가장 사랑했다는테라오 아키라와 함께 연방의 폭죽을 ㅎㅇㅎㅇ거리게 하는 몇 안되는 일본 배우인데가끔 괴랄하게 나오더만 이번엔 정말 뒤통수를 쳤다.어떤 의미로는 노다메 드라마판의 미르히 홀슈타인에 버금가는 역할이다.(미르히역의 다케나카 나오토보다 웃기지는않지만)로마를 다룬 영화에 로마인으로 나와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일설에는 혼혈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실제론 아니라고 함) 테르마이 로마이 テルマエ・ロマエ Thermae.Romae.우리 말로 바꾸자면 로마의 목욕탕?목욕탕이 위생시설과 사회문화센터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던 시절,(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중 가장 괜찮은 10권에..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애니 중에 빙과라는 작품이 있다.요네자와 호노부의 소설 고전부 시리즈가 원작인데(아직 번역판은 안나왔다)이 회사의 작화붕괴는 다른 제작사의 평범한 작화보다 더 나은(정말 그렇다!)교토애니매이션이라는 제작사가 만들었다.이렇게 재미없는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 블로그의 방문객중 누가 봤을까 싶어서다.한 두어분 보셨을라나.. 릿#님은 보셨을 것이고...하여간, 1화부터 5화까지는 이 작품의 무대인 고전부의 문집인 빙과와여주인공 치탄다 에루의 외삼촌에 대한 이야기다. 45년전에 에루의 외삼촌은 학교일에 얽매여 학교에서 잘리게 되었는데,그때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 왜 그가 잘렸는가,그가 떠나면서 지은 이름 빙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고전부원들,특히 남자주인공 오레키 호타로가 풀어나가는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