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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 와중에 챙길 것은 챙긴다 (1)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대개의 경우 딸이 아버지에게 대들어서 좋다고 하악하악할 부모는 화성인을 만나기보다 어렵습니다. 바로 평강왕도 그런 평범한 아버지입니다. 원문 王怒曰 “汝不從我敎 則固不得爲吾女也 安用同居 宜從汝所適矣” 於是 公主以寶釧數十枚繫肘後 出宮獨行 路遇一人 問溫達之家 乃行至其家 번역문 왕이 노하여 말하기를 "너는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으니 즉 나의 딸이라 할 수 없다. 어찌 같은 곳에 살 수 있겠느냐. 마땅히 네가 가고자 하는 바를 따르는 것이 좋다"라고 하였다. 이에 공주는 보석 팔찌 수십매를 팔꿈치 뒤에 매고 홀로 궁궐을 나왔다. 길에서 한 사람을 만나 온달의 집(으로 가는 길)을 묻고 바로 그 집에 이르렀다. 드디어 공주가 쫓겨납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아무리 뚜껑이 열린 상태라 ..
삼국사기를 읽어보자!/고구려이야기
2009. 7. 2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