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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어떤 의미로 경주는 지랄맞은 곳입니다. 천 년을 넘게 한 국가의 수도로 있었던 곳이라 모종삽 하나만 꽃아보려 해도 골치아픈 일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아니 텍사스 벌판의 버팔로 떼처럼 밀려온달까요? 농담삼아 화장실 수리만 하려고 해도 도장 받아야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비슷한 동네가 있네요. 로마Roma라고..) 한때 현 가카의 빠더께서 경주시민들을 전부 소개시키고 통째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는데 요즘은 그냥 예산 잡히는대로 한 채씩 야금야금 사들여 발굴을 합니다.. 아마 사들이는데만 2백년은 걸리겠지만 이게 맞는 겁니다. 지금 경주박물관에 널려있는(?) 상당수의 금제유물도 꼭 어느 반듯한 무덤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설마 여기에도.. 싶은 곳에서 건져낸 것도 꽤 될걸요. (직접 그것들을 발견..
한국고대사이야기/자료로 보는 고대사
2013. 12. 5.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