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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원저작은 1145년 그리고 활자본 간행은 1711년 저작권문제는 안심입니다 (1)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자, 시작해볼까요? 드디어 삼국사기 권45, 열전5 온달전의 첫머리, 온달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소개하는 대목입니다. 먼저 왼쪽의 문장을 보기 쉽게 옮겨봅니다. - 원문 溫達 高句麗平岡王時人也 容貌龍鐘可笑 中心則曉1)然 家甚貧 常乞食以養母 破衫弊履 往來於市井間 時人目之爲愚溫達 - 해석문 온달은 고구려의 평강왕 때의 사람이다. 용모는 파리하여2) 우스웠으나 마음만은 밝았다. 집이 매우 가난하니 항상 음식을 구걸하여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떨어진 옷과 헤어진 신으로 저자거리를 왕래하니 당시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바보(같은) 온달이라 하였다. 주 : 1) 정문연 본에 따라 曉로 수정 2) 龍鐘 : 늙고 여위었다는 뜻이나 파리하다로 수정. 이기백, '온달전의 검토'("백산학보" 3, 1967 ; "한국고대정..
삼국사기를 읽어보자!/고구려이야기
2009. 7. 24.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