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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몇년 전부터 고대사에서도 현재의 국경, 국가의식에 얽매이지 말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마침 동북공정의 폐혜에 직면하고 있던 우리에겐 꽤나 솔깃한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짐순이도 그 기본 논의에 공감을 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20~21세기의 현상황에 맞추어 과거의 역사를 재단하는 것 자체가 사료의 훼손 다음으로 심각한 역사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본격적인 서유럽사의 가장 큰 뿌리는 프랑크왕국입니다. 카롤루스대제가 나라를 세운 이후 그 아들들에 의해 삼국으로 분단되지요. 그것이 현재의 프랑스, 독일, (북)이탈리아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국의 세계사 시간에도 배우던 것을 정작 유럽인들은 배우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그 이후의 서유럽사에서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가 다같이 어께를 맞대고 ..
한국고대사이야기/고대사 잡설
2015. 5. 18.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