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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가끔 이런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을 서점에서 마주칩니다. 뭐, 지난세기인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인가요? 그런 책이 나온 후로 몇몇 책이 그러한 제목을 달고 나온 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의 삶을 억누르거나 잘못 이끌고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타도의 대상이 되겠지요. 그냥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처럼 앙시엥 레짐에 대항해 일어난 1789년 프랑스 대혁명처럼요. 그런데 인간세계의 역사에서 그 타도 대상이 명확했던 것 그리 많지 않습니다. 어쩌면 기원전 612년, 아시리아를 막살 내던 사람들에겐 그게 명확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는 서로가 서로를 얽맨 것 같은 관계망은 그 대상을 흐리게 만듭니다. 한 두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고, 세 다리 건너면 같은 고장 사람, 네 다리 건너면 저 사람은..
어떤 미소녀의 금서목록
2015. 3. 7.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