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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김부식 동생, 김부철의 현실적인 대외인식
금 나라 임금 아골타가 아기(阿只) 등 5명을 시켜 글을 부쳐 보냈는데 "형인 대여진 금국 황제는 아우 고려 국왕에게 글을 보낸다. 우리 조고(조상) 때부터 한쪽 지방에 끼어 있으면서, 거란을 대국이라 하고, 고려를 부모의 나라라 하여, 조심스럽게 섬겨 왔는데 거란이 무도하게 우리 강토를 짓밟고, 우리 백성을 노예로 삼으며, 여러 번 명분 없는 군사를 출동하기 때문에 우리가 부득이 항거하였다. 하늘의 도움을 받아 거란을 섬멸하게 되었으니 왕은 우리에게 화친을 허락하고 형제의 의를 맺어 대대로 무궁히 좋은 사이가 되어 주기를 바라면서 좋은 말 한 필을 보낸다."고 써 있었다. 글이 도착하니 대신들이 화친하는 것을 극력 반대하였는데, 어사중승 김부철(金富轍)이 상소하기를, “금 나라 사람들이 대요를 격파하고..
삼국사기학 개론
2012. 6. 2.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