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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사실 가장 원초적인 종교의 형태 중 하나가 바로 무당의 존재입니다.무당에는 크게 강신무와 세습무가 있습니다. 사회의 규모와 복잡성에 따라 간단한 사회는 세습무, 복잡한 사회는 강신무가 주를 이룬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세습무는 마을 동제의 제사진행자처럼 그때그때 임명됩니다.주로 집안의 가장이나 민속학 용어로 '시절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이 맡습니다.아무 권한도 없고 신이한 능력도 없습니다.그저 그날 제례의 대표로 나와 초월적인 존재와 대화를 시도합니다. 우리가 무당하면 떠오르는 분들은 거의 강신무라고 합니다.말 그대로 신이 강림하여 신이한 능력을 받은 무당을 말하지요.이들은 전문적인 종교직능자로 특별한 신과의 감응에 의해 선정됩니다. 두어다리 건너 무당이 되신 분이 계신데그분도 멀쩡히 사회생..
한국고대사이야기/자료로 보는 고대사
2012. 11. 5.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