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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한쪽의 헤드라이트만으로..
짐순이는 가끔 욱할 때 이 노래를 틉니다.The Wallflowers의 One Headlight. 어느날 친구가 죽은 것을 전해들었고그녀의 장례식에서 실연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소리를 전해듣고그녀를 떠올립니다.뭔가 그나 그녀나 사마천이 말한 울결鬱結이라는 감정에 빠져있던 것 같아요.떠난 자나 살아남은 자나 다 똑같이.. .그러나 그것은 의외로 명확하지 않죠.어쩌면 모든 것은 불확실해진 냉전 이후 세대에게 걸맞는 인식인지도 몰라요.뭔가 썩고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는 패닉의 노래가사처럼요.(그래서 패닉 노래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노래의 제목인 한쪽만 켜진 헤드라이트는뭔가 불완전하고도 불안정한 것을 상징하지 싶어요.그냥 주저 앉아 썩어 문들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상황에서뭐라도 하고 싶어하죠.그래서 ..
역사이야기/역사잡설
2013. 6. 1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