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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전장의 병사들은 픽셀이 아니다..
농서의 노래 - 진도 흉노를 소탕하겠노라 자신을 돌보지 않더니,무장한 오천 군대가 오랑캐 땅에서 죽어갔다.가엾다. 무정하 강변에 널린 백골들은몸철 안방에서 꿈에 그리던 사람이었다. 요즘에야 전쟁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있지만 간만에 한 번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어찌보면 오래전에 쓴 글 두려움을 잊는 법, 양주의 노래의 속편이기도 합니다.위의 시는 당나라 시인 진도의 농서행입니다. 흉노가 나오는 것을 보면 한나라를 무대로 삼고 있습니다.물론 이 고전의 시대에는 흉노는 오랑캐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무정하, 황하의 한 지류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오르도스 지역을 두고 다투던 한대를 다루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무장한 오천 명의 병사들이 목숨을 잃는데 한이 흉노와 싸울 때,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합니다.이런 일을..
역사이야기/역사잡설
2012. 6. 2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