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절개 (1)
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관우가 동묘로 간 까닭은..
지난 주말 처음으로 동묘 앞에 갔다왔다.정확히는 거기의 옷 매장을 찾아간 것,10년을 입은 미군 야상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새걸 사러갔다.동묘는 들어가지도 않고 그냥 앞만 지나쳤는데, 뭐, 그게 어쨌단 말이냐.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보니 그날 들여다보지 못한 사당의 주인인 관우가 생각났다. 다들 관우를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장수중 하나다.삼국지를 하다 잡히면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닥치고 참수하는 경우랄까.(다만 애로사항이 로리콘장비도 같이 베어야 한다는 것)그는 일개 무사로서는 훌륭할 지 모른다.그러나 그가 처음으로 중요한 책임인 형주를 맡았을 때그의 실책은 의형 유비의 패업 자체와3국분립의 안정을 깨뜨려버리는 것으로 이어졌다.(물론 유비가 이릉이라는 가장 큰 악수를 두었지만)평소에도 성깔이 드러..
역사이야기/역사잡설
2012. 11. 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