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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뒷이야기.. 본문

역사이야기/역사잡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뒷이야기..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3. 9. 30. 00:12
1. 

사실 짐순이는 교학사 교과서가 시중에 풀리면 2권 정도 살 의향이 있다.

과연 이 교과서가 내년에 풀리게 될까 걱정(?)부터 앞섰는데


짐순이나 최엄지나 다 나쁜 아이!


새 국사편찬위원장의 지명 소식을 들으니 나올 것 같다. -_-;;

다만 좀 난감한 것은 새 지명자의 성향은 정말 친미보수인데

(거기에 이승만 극렬빠수니.. 김부식 빠수니로서 그 행동패턴은 약간 이해된다)

사람들은 친일파라고'만' 몰아붙이고 있다는 것.

까는 건 무지막지하게 까야하는데 다만 역공당하지 않게

핀포인트 사격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냥 지향사격만 할 줄 알면 단줄 아나???

아마 그 분은 냉정히 이야기해서 친일쪽보단

이승만만 잘나오면 뭐 상관 없을 쪽이라서 그 교과서는 통과될 것 같은데..

(사실 이쪽이나 마찬가지로 저쪽도 다양한 분파들이 존재한다)

나름 반대파-주로 운동권-와 다이다이 뜨던 할배라 전투력이 좀 있다.

다만 지인 중에 저분과 관련해 아픈 기억을 가진 분이 계셔서

나중에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 표정으로 뵈어야 하나..

의외로 지역사회가 좁은데 의외로 안마주친다만..


2.

약간 구입에 대한 낙관론(?)을 품던 와중에

3명의 참여교사가 발을 빼는 일이 벌어졌다. 

어라?

혹시 짐순이뇬의 비루한 글이라도 읽고 마음이 찔린거야???

그러나 영풍 광화문점에 읽으라고 권한 책들이 꽃혀있는 걸 봐선

이런 변방의 북소리같은 블로거탓이라기 보단

그냥 안좋은 여론에 슬슬 발을 빼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데 어쩌랴

그런 바닥이 걍 집에 가고 싶다고 보내주는 것도 아니다.

그쪽 아저씨들, 배신하면 재떨이 그 이상이 날아올텐데. 호호..

이미 신상털려 버릴대로 버린 몸이 되었거늘 

그게 없었던 걸루 해주세염~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버린 몸, 갈 데까지 가는 게 나을텐데

독립운동을 하던 덴노헤이카반자이를 외치던

한 쪽으로 갔으면 확실하게 가야지.

이쪽저쪽 다 걸치려고 하면 칼맞는 곳이 한국사횐데

기왕 또라이 된 김에 함 가보지.. 왜들 그러나 쫄려서 그러나?

적어도 짐순이는 영풍문고나 교보문고 교과서 매장에서

이 ㅂㅅ같은 책을 꼭 사서 읽어보고 싶단 말이여~~

(즉 당신들이 죽던말던 상관 없음. 내 알바 아님)


3. 

또또.. 싸움의 헛다리 짚기가 시작되었다.

역사전쟁.. 이런 말 안나오길 빌었는데

그렇게 당하고도 이 사람들은 답이 없다.

(아니 이런 등신들 뒤에 깔고 집권 성공한 

김대중, 노무현 이 두 사람이 진짜 굇수였고

49%, 그리고 역대 최다득표한 문재인이 대단한거다)

외국에서 온 사람도 아니고,

수십년을 이 곳에서 살던 사람들 눈에 정작 현실이 안보일까?

웹에서야 역사왜곡 친일파긍정으로 끓지만

(지난 대선 트위터만 보면 이정희가 대통령이었다. 하하)

정작 그 교과서에게 가장 큰 타격이 된 것은

다름 아닌 수능에서의 불이익이었다.

뭔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잇는 확실한 도구를 가지나 싶더니

또 브나로드 운동, 지랄하고 있어요. 아놔..

(물론 그 시대의 그 운동에 대해서는 나름 의의를 부여해줄 수 있지만

지금은 21세기라는 게 문제.

이거 판옥선 몰고 소말리아 해적 잡자는 얘기지)

역사전쟁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이건 망했다는 생각이 들더만

정말 상대가 원하는 사지로 잘도 걸어들어간다.

그래 거기에 그렇게 맛있어보이는 꿀이라도 발렸수?

다들 졸업장은 그리 금박발랐더만..


4.

아마 내년 2월에 짐순이는 꿈에도 그리던 교학사 한국사교과서를 손에 쥘 것 같다.

뭐, 1970년대 일본학설로 도배해놓고

한중일의 공정한 관계사를 썼다고 근자감 쩌는 책도 사놓고 버리지 않고 있는데

(골고루 봤다고 해놓고 한국 자료는 김상기 선생의 1959년 논문 하나더라..)

심지어 이덕일 책도 5년 가까이 쳐박아두고 있었는데

그놈의 교과서 하나 못가지고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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