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성곽이란 무엇인가 00 - 들어가기에 앞서 본문
분류 | 명칭 | 비고 | |
거주주체 | 도성(都城) | 궁성과 행정관청을 아우르며 수도에 축성된 성 | |
궁성(宮城) | 도성 및 도성 이외의 장소에 궁궐과 관아를 짓고 성벽이나 담장으로 둘러싼 성곽 | ||
행재성(行在城) | 행정상 또는 군사상으로 중요한 지점이나 휴가시 국왕이임시로 머무는 성(이궁) | ||
읍성(邑城) | 도道․군郡․현縣의 행정적ㆍ군사적 기능과 유사시 주민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축성 | ||
기능 | 장성(長城) | 일렬로 길게 쌓은 성(행성) | |
관문성(關門城) | 나라의 국경, 요충지에 관문을 설치한 후 이를 방어할 목적으로 쌓은 성(관성, 관애, 차단성) | ||
진성(鎭城) | 군대 주둔지인 진 주변을 둘러친 성(진영) | ||
창성(倉城) | 창고를 보호할 목적으로 쌓은 성 | ||
지형 | 산성(山城) | 테뫼식 | 산 꼭대기 주위를 둘러쌓은 성 |
포곡식 | 계곡을 낀 몇 개 봉우리를 둘러쌓은 성 | ||
평지성(平地城) | 평지에 쌓은 성 | ||
평산성(平山城) | 배후에 산등성이를 뒤로 하여 산기슭과 평지를 함께 감싸면서 축조한 성 | ||
축성재료 | 목책성(木柵城) | 나무 말뚝을 땅에 박은 다음 가로 세로로 엮고 목책으로 둘러막은 성 | |
토성(土城) | 흙으로 쌓아 올린 성 | ||
석성 | 편축 | 외벽만 쌓고 안쪽은 흙이나 석재로 채우는 방법(외면축조방법) | |
협축 | 내외벽을 함께 쌓아 올리는 방법(양면축조방법) | ||
토석혼축성 (土石混築城) | 흙과 돌로 섞어 쌓은 성 | ||
전축성(塼築城) | 벽돌로 쌓은 성 |
우선 위 표의 출처는 백종오 선생님의 분류표입니다.
물론 조선시대라던가 뒤로 내려오면 좀 더 달라지겠지만
이 분이나 저나 고대사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니만큼 이 부분은 양해를 구합니다.
성의 종류나 구조에 대해 글을 써보기는 했었지만 위의 표보다 더 잘만들기는 어렵더라구요.
아마 앞으로 매주 1편씩 써보게 될 글은 저 표를 두고 설명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고구려 만리장성?(탕!) 환도성 성벽의 일부입니다.. 아 그것은 조, 좋은 성이다!
말꼬리 ---------------------------------------
여보시오, 폭죽양! 갑자기 성이라니! 이 블로그에서 성이라니!!
이런 대사를 날리실 분께
고구려사강좌를 준비하기 위한 시간 벌기다..라고 해두죠.
(이거 무척 피말리는 짓이거든요. 내가 왜 이런 만용을 부렸을까..)
이 표만 있으면 앞으로 두어달은 싸울 수 있다..라는 마쿠베 대인의 말씀도 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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