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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9. 00:30

오늘부터 피터 드러커의 메니지먼트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걸 가지고 일본에서는 전혀 다른 장르의 소설이 쓰여지고

애니로도 만들어졌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줄여서 모시도라라고 부르는 그거.(모시- 만약, 도라-드러커;;;;)

이쪽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태인데도 이름만은 들었다.


오늘 포스팅에 실린 모든 사진은 그래24로부터...


경영학과 경제학이야 사실 미술사와 문헌사만큼의 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나마 어려서 무식하기에 부득부득 그게 그거 아니냐고 우겨도

그저 가지고 있는 책이

이정전 선생님의 경제학을 리콜하라,녹색경제학.

부크홀츠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유아사 가즈오의 물류&로지스틱스,

김수행선생님 이름이 들어간 청소년을 위한 국부론, 자본론 시리즈,

그리고 최종식 선생님의 유작 서양경제사론.

이들 중에서 제대로 읽은 건 이정전 선생님의 경제학을 리콜하라 뿐이다.

부크홀츠는 베블런이 나오기도 전에 백기를 들었으며

(아직 비교우위론, 상대우위론도 이해하지 못한다.

맑스는 커녕 리카르도, 아니 아담할배부터...)

유아사 가즈오 책은 맨 첫 단원만 필요했으니 통과...

나머지도 책장 채우기 신세..


단 한문단을 위해 사버린 책. 군사물류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었다..


이 정도의 지적 배경을 깔고있는 주제에 또 이런 책에 덤비는 이유는

(매니지먼트 첫 장을 읽으며 이정전 선생님 책을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아무래도 조직이라는 것, 좀 더 포괄적으로 구조라는 것에 집착하는 입장에서

과거의 사람들이 남긴 자료만 가지고는 그들의 느낌을 이해할 수 없다는 문제탓이다.

개가 사람을 문 것은 보통은 기록에 남지 않는다.

사람이 개를 물어야 기록에 남는다.(몇 년 전, 듕궉에서 그게 현실화했다)

그리고 당대의 누구나 아는 것은 친절한 설명이 없다.

윗시대로 올라갈 수록 매우 건조한 조직도만 나오니까

실제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는 듕궉처럼 이런저런 일화들이 잔뜩 담은 기록이라도 없으면

구체적인 모습은 그저 상상의 범위에도 들어가지 못한다.


이해는 안되어도, 어차피 아무도 그걸 기대는 안하고,

대략 이런 구조를 다루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만 느낄 수 있어도 좋은 것이다.

물론 6세기의 고구려 집권층과 20세기의 드러커가 같을 수는 없다.

다만 뭔가를 다루고 조율한다는 느낌만은 어느 정도는 유사성을 가질 것이다.

이쪽 방면에 대한 학문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이 책만 읽고 뭔가 할 것도 아니고...

(80년대 초반 국가형성이론을 미국학계에서 수입하는 과정에서

크게 데인 이후 그런 것은 모두 조심하는 편이다.

적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이론을 마구 가져다 쓰 않으려고 한다)


이 책을 읽는다고 갑자기 나아질 거라곤 보지 않는다.

오히려 이걸 완독이 가능하냐의 문제가 더 큰거지..

다만 조금 눈이 떠져서 개드립이 좀 줄어든다면

저 세상의 드러커 할배도 또 하나의 덕업을 쌓는 것이겠지..


아! 받아놓고 안본 모시도라 애니판도 봐야지..


Favicon of http://razio.tistory.com BlogIcon Razio군 | 2013.02.19 08: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확실히 피터 드러커 하면 요즘 야구 매니저가 만약에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는 다면도 생각나더군요. 의외로 하도 뉴스에서 나와서 뇌리에 아주 박히고 말았네요. 그래도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는 읽어야 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의 매니지먼트 기반은 이 책에서 나온 것이니깐요. 또한 경제 경영의 기본 책이기도 하고요.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09: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자세하게 경영학의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고
그저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의 기본 마인드 정도만 느껴도 되지 싶어요.
거의 모든 용어들이 외계어같더군요.
19센데 고교 경제도 어려워!!! (솔직히 말하셔. 당신 13세지!!!!!!!!!!!!!!!!!!!!!!!!!)
Favicon of http://razio.tistory.com BlogIcon Razio군 | 2013.02.19 10: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기본적인 내용만 알고 있으면 이해는 쉬워요. '기업의 목표는 금전이 아니라 성과이다. 금전은 수단이다.'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4: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까도 읽었는데 어질어질 하네요..
Favicon of http://razio.tistory.com BlogIcon Razio군 | 2013.02.20 10: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ㅋㅋㅋㅋㅋ 아까전의 '기업의 목표는 성과다'는 것만 베이스로 깔면 그 뒤에 나오는 것들은 다 이유가 들어맞아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한다등등등.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20 10: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아아.. 인정할 수 없군요.
짐순이 자신의 어림에 기인한 과오란 것을.. .
이 책 왜 잡은 거냣!!!!
Favicon of https://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 2013.02.19 10: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피터드러커를 저 모 일본작품 덕분에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경영학 책은 취미가 아니여서 읽지 않고 패스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책은 싫어요^^;;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0: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 작품이 여럿 망ㅊ......
이런 쪽의 책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보여집니다.
21세기의 인간들이 뭘 중요하게 생각하나를 아는 것이
과거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요..
Favicon of https://hrmac.tistory.com BlogIcon 후드래빗 | 2013.02.19 10: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읽어보고 싶긴한데, 전 괴짜라서 이런 책보다 사실 탈무드 같은걸 읽은게 나으리라 주장합니다 () 솔로몬 탈무드 라던가... 바빌론 탈무드라던가... 읽기도 쉽고...(?)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4: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무드 없는 아해라 무드에서 탈출하자는 책을 읽으면 비뚤어질지도 몰라염.
Favicon of https://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 2013.02.19 11: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경영, 경제 관련서는 단지 책장을 장식하는 용도라...이런 책들 참 읽어보고 싶은 욕심은 그득한데, 완독한 적이 거의 없어서...;;;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4: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다 그런거죠. -_-;;;
Favicon of https://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 2013.02.19 14: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명색이 경영학 전공자가 그렇단게 문제;;;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5: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누가 어께를 두드리며 그러죠..
인생이 다 그런거란다.
(넌, 어른들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
Favicon of https://ran-innori.tistory.com BlogIcon 선배/마루토스 | 2013.02.19 13: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짐이 피터드러커를 읽으면

이데온이 됩니.....응;??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4: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매니징먼트니깐... 제간 정도는 될 것 같아요.
짐 계열 중 그런 부분은 짱이었으니까!
Favicon of http://BLOG.DAUM.NET/crow97-00 BlogIcon 붉은비 | 2013.02.19 19: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직에 대한 이론이 필요하셨다면
차라리 국내 교수들이 쓴 조직행위론을 보시는 편이 나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시 했던 왕년의 경영학도였습니다.
드러커 교수의 책도 물론 좋지만... 번역본보다 원서를 읽는 게 이해가 잘 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죠.-_-;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19 19: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마침 손에 들렸으니 읽는 거에 가깝지요.
그런데 너무 어렵군요....
Favicon of https://rkawn.tistory.com BlogIcon 에바흐 | 2013.02.19 21: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먹는 것도 빡세네요.
대학 다니던 시절에 이름만 들어본 사람의 책이네요.
30년 만에 완역이라. -.-;; 붉은비님 리플을 보니까 그것도 번역이 어중간하다는 얘긴데..

무모한 도전을 과감히 하는 정신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추천..-ㅁ-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20 07: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우리는 헨타이사마의 정체가 염소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뭐, 번역은 그냥 넘어가는 겁니다. 좌측담장으로..
Favicon of https://otkhm.tistory.com BlogIcon 릿찡 | 2013.02.21 16: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거 보면 볼수록 그 여자고교생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만 듬....

PS - 히로인 죽었을때는 눈물 찔끔.
Favicon of https://rgm-79.tistory.com BlogIcon 제203 마도MS대대 짐순 폰 데그레챠프, RGM-79 | 2013.02.21 21: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늘 오면서 소설도 사버린 건 안개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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