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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본문

역사이야기/역사잡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4. 7. 26. 19:04

짐순이의 관심분야 중에 메소포타미아가 들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중에서 유태인의 역사는 논외였습니다.

워낙 그들의 생태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요.

현재의 이스라엘 말고, 그 당시 유대인들을 봐도요.

종교에 대해서만은 맑시즘의 입장에 가깝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종교생활에 대해서는 

그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한

철저하게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요)

그들은 매우 유별나달까..

뭐 구약성경 자체가 그러한 생각으로 가득차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이스라엘 역사를 알면 알 수록

더는 안네 프랑크의 일기에 대해 동감하기 어렵게 되더군요..

그들이 죽어도 싸다가 아니라

현재의 이스라엘을 세운 주축 중 일부는

거기에 발을 담그기도 했고 또 이용해 자기의 이익을 챙기기도 했으니까요.

하다못해 독일과의 군사교역에서도 

아직도 이를 이용해 날로 먹으려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독일도 퇴짜를 놓기도 함)


위 사진의 이스라엘 국회의원 아이에레트 샤케드 가라사대

(사진은 그저 짐순이의 건강을 위해 접어둡니다

굳이 보고프다면 위의 접어둡니다란 글을 눌러보는 겁니다!)


 "They have to die and their houses should be demolished so that they cannot bear any more terrorists," Shaked said, adding, "They are all our enemies and their blood should be on our hands. This also applies to the mothers of the dead terrorists.” 


더 이상 테러리스트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팔레스티아인들은 죽어야 하고 그들의 주거지 또한 파괴되어야 한다. 팔레스티아인들은 모두 우리의 적이며 우린 우리 손으로 그들을 죽여야 한다. 이는 죽은 테러리스트들의 어머니들도 마찬가지다. 


 "Behind every terrorist stand dozens of men and women, without whom he could not engage in terrorism. They are all enemy combatants, and their blood shall be on all their heads. Now this also includes the mothers of the martyrs, who send them to hell with flowers and kisses. They should follow their sons, nothing would be more just. They should go, as should the physical homes in which they raised the snakes. Otherwise, more little snakes will be raised there." 


테러리스트들의 배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아니었다면 테러리스트들이 테러행위에 가담하진 못 했을 것이다. 이들 모두가 적 전투원들이며 죽어 마땅하다. 이는 꽃을 주고 입맞춤을 하면서 자기 자식들을 지옥의 순교자로 만든 어머니들도 마찬가지다. 이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따라 죽어야 함이 마땅하다. 이들은 뱀을 키운 사육장과 함께 사라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뱀들은 계속 태어날 뿐이다.


짐순이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증오합니다.

더욱이 술주정뱅이나 모 사이트 벌레들처럼 뒤에서 궁시렁대는 게 아니라

그럴만한 힘을 가진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이런 작자들덕분에 다음 세기의 히틀러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옹호받을 것이고

(사실 현재도 유태인의 희생규모나 각종 여러가지 문제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죠)

적어도 이스라엘 자체의 확장성 부재덕에

본토 유태인은 오늘의 댓가를 치룰 날이 올 겁니다.

더구나 둘러싼 그 동네 사람들은 수십년, 수백년이 지났다고 

원한을 희석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워낙 좁은 영토, 적대적인 국가의 숫자, 더는 늘어나지 않을 인구,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국내의 이슬람 인구

(덕분에 팔레스타인을 완전히 먹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랬다간 이슬람교도 인구비율이 절반을 넘을테니..)

그런 위기감이 이런 일을 벌이는 원동력이 되지요.

사실 잔인함의 이면에는 참을 수 없는 두려움이 자리합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이 그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진 못합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히틀러의 학살도 나름 정당성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관심도 주기 싫은 곳의 역사에 대해 주절거릴 시간도 없고

또 남아돈다 하여도 그럴 맘은 전혀 들지 아니하고

차라리 일본의 재무장론이나 부카니스탄의 장성택 숙청에 대해 떠드는 게 낫지

(뭐 하려다가 귀찮아서 접어둔 주제들이긴 합니다)


대신 그 땅이 얼마나 치열한 격전지였는지, 

아니 현재도 그러함을 보여주는 영상 하나 소개합니다.

아... 정말 메소포타미아 본진이나 주변부나 그 개방된 입지덕에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말꼬리 ----------------------------------

1. 

개인적으로 유태인 친구가 없다는 게 다행.

한없이 가련한 짐순이의 위장을 생각하면요.

2.

신약성경에선 그렇게 욕먹는 바리새인들이 현재 유태인의 주류라고 들었습니다.

그게 맞다면 흠좀무.

3. 

원래 아브라함도 우르인가 우르크인가의 시민이었고

유태인의 본진도 결국은 셈-헴족의 한 종류.

그러니까 머리 길고 길쪽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틀렸죠.

4.

마음의 평안을 위해 집에 가면 세인트 영 멘이라도 읽어야 겠습니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이렇다면

짐순이도 기쁜 맘으로 초월적 존재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정한 빠, 빠와블로거! 짐순이는 1일 100명의 군소블로거!(세인트 영멘 OVA 중에서)


5.

오늘 흘린 땀의 95% 이상은 포항에서...

자꾸 우리동네 그렇게 덥지 않다고 하시는데

겨울에 우리동네에서 봅시다.

똑같이 돌려드리죠.. 후후후...

(사실 춘천 정도면 경기돕니다. 날씨로는.. 흠흠..

적어도 정선에서 성탄절 전후에 냉수목욕은 )

6. 

저 전우주적 ㅆㄴ의 사진을 가려둡니다.

자꾸 쳐다보니 정서에 해롭네요.

기렌 자비가 히틀러의 꼬리라고 아버지한테 욕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좀 억울하겠다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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