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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그치만 표점본은 커녕 영인본도 없는 걸!! 본문

한국고대사이야기/고대사 잡설

그치만 표점본은 커녕 영인본도 없는 걸!!

짐순 폰 데그레챠프 2019. 4. 27. 00:26

베트남의 삼국사기라 할 수 있는 "대월사기전서"는 이름만 알려졌지 책을 구경하기 쉽지 않다. 아니 흠향하기도 어렵다. 지난세기 일본에서 교감본 나온 것은 서울대랑(동양사학과 행정실인가 자료실로 안다) 연대고대 등에 있는데, 몇 해전에 듕궉에서도 나온 것 같다. 이건 경상대만.

삼국유사격인 영남척괴열전은 번역본이 나오긴 했다.(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 검색해보니 품절이넹) 그치만 짐순이는 오니짱의 대월사기전서가 읽고 싶은 걸. 과연 번역본이 나올까나? 표점본은 고사하고 영인본도 안도는 판에.. . 

며칠전 공주대 발표에서 예식진의 가문 선조의 이름이 어느 것은 외자, 어느 것은 두글자냐 이걸 이야기하던데. 아무래도 백제왕의 이름이 외교문서와 국내기록이 다른 것은 잘 주목하지 않는다. 베트남 전통왕조에서 국왕이 자기의 이름 표기하는 방식은 힌트가 될 법한데. 누가 잘 정리해주면 좋겠다. 짐순이는 귀찮거든.

고대사 연구에서 베트남사가 은근히 재미난 역할을 하지 싶은데 자료가 없다. 베트남어를 배우지 않는 한.

누가 대월사기전서 교감하고 역주해주면 좋겠다.


말꼬리 --------------------

영남척괴열전에 동천왕이라는 인명이 나오는데, 이걸 보면 '역시 고구려는 대제국. 이것이 증거다!!' 이카는 사람 생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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