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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79의 삼국사기 이야기
복고가(腹鼓歌)로 친구가 혼자 술 마심을 조롱하다 그대는 보지 못했나 부호가 자제들 화려한 집에 놀 적에/君不見豪家子弟宴華屋종 치고 북 두드리며 간간이 줄 퉁기고 피리 부는 것을/撾鍾擊鼓間絲竹성서 선생은 홀로 그렇지 않아/城西先生獨不然취하면 노래 부르며 큰 배를 두들긴다/醉後高歌鼓大腹이 안에는 수백 사람 들어갈 수 있고/是中可容數百人또 삼천 섬의 술을 저장할 수 있다네/亦能貯酒三千斛기름진 밭의 쌀로 좋은 술 빚었기에/膏田得米釀醇醅며칠 만에 맡아보니 향내가 물씬물씬/數日微聞香馥馥하필 틀로 걸러 진국물을 짜낼 것이 뭔가/何必壓槽絞淸汁머리 위의 두건 벗어 내 손으로 거르지/頭上取巾親自漉한번 마실 땐 문득 양껏 마시는데/一飮輒傾如許觥야채나 고기로 안주를 하네/佐以辛蒜或腥肉배는 북이 되고 손은 북채 되어/腹爲皮鼓..
제26회 한국고대사학회 합동토론회 ▣ 일 시 : 2013년 2월 14-15일(목-금)▣ 장 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법학관 8층 조명덕홀▣ 주 최 : 한국고대사학회, 한국외대 역사문화연구소▣ 후 원 : 한국연구재단 1일차 2013. 2. 14(목) 제1부 등록, 개회식 및 총론 발표 13:30-15:00등록 및 개회식 : 13:30-14:00총론 : 동아시아 고대 도성의 의례공간 비교 14:00-15:00발표 : 박순발(충남대) / 토론 : * 휴식 : 15:00-15:20 제2부 삼국 도성의 의례공간과 왕권의 위상 15:20-17:50(주제당 발표, 토론 50분)제1주제 : 고구려 도성의 의례공간과 왕권의 위상발표 : 여호규(한국외대) / 토론 : 제2주제 : 백제 사비시기 도성의 의례공간과 ..
Blood On Risers 1.He was just a rookie trooper and he surely shook with fright.그는 신병이었고 당연히 공포에 질렸다네.He checked off his equipment and made sure his pack was tight.장비를 점검하고 낙하산이 꽉 조였는지 확인하고는,He had to sit and listen to those awful engines roar.앉아서 그 끔찍한 엔진 소리를 들어야 했다네.You ain't gonna jump no more.넌 더이상 강하하지 않게 될거다!Gory, gory, what a hell of way to die.처참하네! 처참하네! 이 왠 개죽음인가!Gory, gory, what a hell..
요즘에야 빈도수가 줄고 있지만(넣기에 딱 맞는 전시가 별로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짐순이가 중박의 전시를 평할 때는 거의 칭찬 일색이죠.가장 대표적인 수사가 '이 붕들 약 빨아쩌염. 뿌우~'였지요.올 겨울 또 한 번 약을 빤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 지중해․서아시아의 고대 유리일시 : 2012. 11. 27 ~ 2013. 2. 17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내 1층 특별전시실 지난 주에 여기를 다녀왔습니다.간만에 가보는 전시라 이 분들의 약 농도가 얼마나 되었나 기대되었는데역시나 이분들의 약농도가 짙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시입니다.일본의 야마나시현 호쿠토 시의 히라야마 이쿠오 실크로드 미술관에 소장중인서아시아의 유리제품 37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유리생..
황룡사지에서 분황사의 반대편으로 좀 더 올라가면 논 한가운데홀로 서있는 석탑 하나가 보입니다.(불국사, 석굴암에서 버스 타고 올 때 무슨 여고 나오기 전 왼쪽으로 스쳐가며 볼 수도 있어요)삼국유사에 최치원의 옛집이 있었다는 말로 잠깐 언급되는 절터입니다.올 2월에 경주에 갔을 적에 마지막 코스로 분황사-황룡사지를 거쳐 들린 곳입니다.탑반 보면 파블호프의 개처럼 헐떡대는 짐순이는돌아갈 기차시간 따윈 개나주라지..라며 탑을 보러 갔습니다.그러곤 필카로 치면 36방 필름 두어통 분량을 비워댑니다.정말 합법적으로 로우 앵글을 찍을 수 있어요.(이 뵨태뇬이!!!)겨울이라 바닥이 단단하지 다른 계절에는 추천하진 않아요.그저 거기 탑이 있을 뿐입니다.누가 기억해주던, 주지 않던바로 옆 탑도 없는 절터엔 수도 없이 관..
오늘 구글의 그림으로 재미난 것이 올라왔습니다.마야인의 달력이 끝나는 날을 기념(?)하여 그 그림이 대문에 걸린 겁니다.얼마전에 마야전을 할 적에 누가 그러더군요.세계 멸망의 해 막판에 마야달력을 전시한다고요.물론 농담이긴 했씁니다. 그런데 달력이 끝나고 세상이 멸망한다는 생각은 마야인들만이 한 건 아닐겁니다.누가 썼는지, 제목도 기억 안나는 어느 SF소설에티벳의 승려들은 지구 멸망의 날을 세고 있었고 그것이 다 완료되면 끝이 시작됩니다.그런데 승려들은 컴퓨터를 동원해서 계산을 시켰지요.설치를 마친 기술자가 내려오며 멸망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1천년 전 궁예가 신정정치를 펴던 시절엔56억 7천만 년마다 온다는 말세가 다가왔다고 사람들은 믿었습니다.적어도 영동지역의 사람들은 그렇게 믿었습니다.도피안사의 철..
부일협력자·민족반역자·전범·간상배에 대한 특별법률조례목차 1 제1장 민족반역자2 제2장 부일협력자3 제3장 간상배4 제4장 가감형5 제5장 형법수속6 부칙 제1장 민족반역자제1조 일본 또는 기타 외국과 통모하거나 영합 협조하여 국가와 민족에게 화해를 끼치거나 독립운동을 방해한 자를 민족반역자로 함가. 아래의 각 호에 해당하는 자. 한일보호조약 한일합방조약 기타 한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각 조약 또는 문서에 조인한 자 및 모의한 자. 일본정부로부터 작(爵)을 받은 자. 일본제국회의의 의원이 되었던 자. 공사 시설을 파괴하거나 다중폭동으로 살인 또는 방화한 자 및 선동한 자로서 자주독립을 방해한 자. 독립운동에서 변절하고 부일협력한 자. 일정시대에 독립운동가 및 그 가족을 학대 살상 처벌한 자 또는 이를 지휘..
신은 창조의 마지막 날에 인간을 창조하셨다. 인간이 우주의 법칙을 인식하고 그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그 위대함에 경탄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인간을 그 어떤 확고한 자리에도, 그 어떤 정해진 행동에도, 그 어떤 필연성과도 맺어놓지 않고 그에게 움직일 권한과 자유로운 의지를 주셨다. 창조주는 아담에게 이렇게 말했다."나는 세계 한가운데 너를 세웠다. 네가 더욱 쉽게 사방을 둘러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보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는 너를 천상의 존재도 지상의 존재도 아닌 것으로, 죽는 존재도 죽지 않는 존재도 아닌 것으로 만들었다. 네가 너 자신을 만들어가는 존재가 되고 스스로 극복하는 존재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너는 짐승으로 떨어질 수도 신과 비슷한 존재로 다시 태어날 수도 있다. 짐승은 ..
세계 최초의 전쟁기록을 들자면 람세스 2세의 언저리 시절에중동지역으로 파병나갔다가 돌아온 한 이집트 병사의 회고담이다.당연히 그는 글씨를 쓰지 못했으므로 서기의 앞에서 이야기를 푸는데그 첫 대목이 바로 저 제목의 문장이다.그는 얇은 옷과 빈약한 무기와 방어구만을 지니고 사막을 건넜다.말은 안해도 그때도 귀신 중사(아마 이게 행보관의 일본 버전)는 있어서어서 빨리, 뒤쳐지면 죽는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 한참을 걸어가서 당도한 땅에서 그는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적과 마주해야했으니 그게 바로 전차다.(chariot! streetca, tank가 아냣!!)당시로서는 천지를 울릴만한 굉음을 내며(당시에는 이 정도면 70톤 중전차였다)돌진해서 재빠르게 화살을 날려미처 방어할 새도 없이 아군 ..
우선 고고학에서 배우게 되는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하나 언급하고 가야겠습니다.토기는 농경하고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집니다.이는 토기와 농경이 내/연/기/관/적/관/계라는 것이 아니라.농경이 발생해야 토기가 나오는 것이고토기가 나온다면 해당지역에선 농경이 행해졌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물론 여기에는 좀 더 세밀하게 곡식류의 농업이란 단서가 붙어야할지 모릅니다.적어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다면 대다수의 농업은곧 곡류 농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굳이 따질 일은 그리 없다고 볼 수도 있지요.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써놓은 글이 있으니 여길 봐주시어요.아빠, 진흙갖고 뭐하셔요? 이 토기란 것을 가장 간단히 정의하자면 점토를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용기라 할 수 있을 겁니다.(요 정의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
요코 :우선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서 미안했네 하릴없이 시간을 허비할 생각은 아니었네만 제관들에게 부담을 준 일은 사과하지 얼마 전 붙잡힌 관리들에 대해선 많은 말은 않겠다 그들의 죄를 밝히고 그 벌을 정하는 것은 추관의 역할이니까 그러나, 그들을 체포하라 명한 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추관은 잊지 않길 바라네 (중간생략)마찬가지로 맥주 주재 사이보우를 화주후로 임명하며 또한 송백을 조정에 모셔 태사로 명한다 전의 태부(太傅), 태보(太保)는 국외추방처분을 취소하여 다시금 그 직위에 임명한다 이뿐 아니라 대대적인 관리 이동을 시행한다 양심에 거리낄 것 없는 자는 당황할 것 없다 모두 일어서도록! 케이키 :주상…! 요코 :케이키도 들어줬으면 해 난 다른 사람에게 절을 받거나 사람 사이에 서열이 있는 걸 좋아..
어제 글도 그랬고 역사문제에 대해선 여기서 약간 짜증을 냈었습니다.상큼발랄한 핑크빛 19세의 소녀틱 역사블로그를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지난주의 포스팅은 좀 죄송하더군요.(뭐 짐사진 걸어놓은 것부터 여기는 SOS단 부실처럼 비정상인 공간입니다)제 마음을 제일 어지럽히는 것은 사실 이런 글에서 미안하다는 글을 발견할 땝니다.바로 어리버리 선생님의 글을 보니 더욱 그렇습니다.(이 글의 계기가 된 것일 뿐입니다. 마치 까는 것으로 오해하실까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왜 미안해하고 부담을 가져야 할까요?이는 한국인만의 종특이랄까요? 역사를 잘 모르네? 나 한국사람 아닌 것 같아.. 아 나는 나쁜 아이..대체적으로 이런 심경의 변화를 거칩니다.제발 미안해하지 마세요.세상 모든 사람이 모든 걸 다 알 수 없어요.아니 ..
청동으로 만든 도구의 총칭으로 이것이 인간의 도구로 활용되기 시작한 시점을 청동기 시대라고 부르나 청동만을 사용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청동은 구리에 비소 3%나 주석 10% 정도를 섞어서 만들지요.주석의 비율이 25%가 되면 백동. 주석 대신에 아연을 넣거나 납을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아연이 45%가 되면 놋이 됩니다.최초의 금속기 사용은 메소포타미아로 초기에는 지하의 광석을 캐낸 것이 아니라 지표면 위에 노출된 구리를 모아가공하기 시작하다 점차 지하의 구리광맥을 찾아내고 강도를 보완하기 위한 합금 기술도 개발되는 것이죠.특히 문명의 발전 요건중에 금속기의 사용(제작)이 들어가니만큼인류사에 있어 청동기 시대는 몹시나 중요한 시대이기도 합니다.참고1. 문명의 조건2. 텔레토비 동산의 자유가 사라지는 날 ..
기동전사 건담에서 레귤러 맴버가 아닌데도 유명한 인물를 꼽으라면당연히 이름도 없는 지온의 기술병을 꼽아야 할 것이다.뿔달리고 3배나 빨리 맛이가는 로리 대령에게 마지막 MS 지옹을 건네며다리가 없다니까 "다리따윈 장식이라구요.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란 불멸의 대사를 남겼다.이름도 없는데 이렇게 회자되는 인물도 건담월드에선 보기 힘들다.(주인공인 우주굇수 안문호의 명대사도 고작 몇개라공!!!!)토미노가 어떤 생각으로 이 대사를 집어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대사는 굉장히 역사적인 대사이기도 하다.기술사든 제도사든 인간이 만든 인공물의 모든 것에 다 같다 붙여도 다 말이 된다. 오늘도 IT관련 글에는 핑크빛 전망 만이 넘쳐난다.아니면 이미 확실히 망해가는 회사의 소식이 균형을 잡아줄 뿐이고.그러나 스펙사양..
http://www.museum.go.kr/program/show/showDetail.jsp?menuID=001002002&showCategory1Con=SC1&showCategory2Con=SC1_1&showCategory3Con=SC1_1_1&showID=6224일시 : 2012. 10. 16~2012. 12. 16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시작한지는 좀 된 전시입니다.뭐, 요즘은 고려시대에 대한 관심도 끊고 김부식이나 신분제 아니면 고려사 책도 하나 둘 숙청 준비 중이라(그런데 하나하나 찾아보니 그거 밖에 없다는 게 반전)이 전시는 그닥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습니다.게다가 도자기, 맨 처음 실측한 게 조각난 청자여서3일을 매달린 이후로 왜 그런지 그릇류는 정이 안갑니다.(물론 원래부터 토기류는..
물론 이미 알만큼 알만한 사람들에게 한정해서 날리는 농담이지만(잘 모르는 사람에게 바로 이런 걸 던지면 오인받는다. 코렁탕 싫어!)문명이나 기술문제에 한정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보고 싶다면 북한에서 나온『조선고고연구』지의 대동강문명 특별호를 보라고 추천한다.(지금은 집이 아니라서 이게 몇 년도 것인지 밝혀줄 수는 없겠다)이 책 원판은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한국에서도 복사본을 찍어내어 극소수의 사람들만 들춰다 본다.당연히 동네 도서관이나 서점엔 없다.(지난 정권까지는 비정치적이고 국가안보에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 서적은 유통되었는데지금 정권에 와서는 잘 안되는 것으로 안다.손영종의 고구려사 시리즈와 몇몇 기술사책을 못산 게 아직도 아쉬울 정도..)어느 기관에서 소장 중인 원판들을 본 적이 있었는데망해..
이미 다른 곳에서 써먹은 포스팅의 일부가 재탕됩니다만.. 요기(아! 여긴 한 달에 한 번쯤 생각나는 방치당한 블로그 아닌가!!!!!) 이 빌어먹을 책을 일판 2권을 포함해서 다섯 권이나 사버린 것도 미친 짓이지만(나름 변명을 해보자면 자신에 대한 역사책-?-이 나왔는데 안팔아줄 수가 있겠습니까?일년전쟁전사도 원서 포함 5질을 샀더니 출판사가 기렌의 야망을 보내주더군요.그거 기계도 없는뎁)금주 초에는 이거 한 권을 뜯어서 PDF를 만드는 바보짓을 해버렸습니다.눼, 어디서나 보고말겠다는 연방의 폭죽의 의지!!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앞의 뻘 글을 페이크로 만들면서까지 또 한 편의 글을 날리는 것은이 책이나 고대사 연구책이나 근본은 비슷하다는 겁니다. 고대사도 자료부족에 항상 시달립니다.어떤 논문은 단 한줄만..
어제 저녁을 먹는데 나로호 이야기가 나와 한참을 떠들었다.천문학이나 우주개발같은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아는 건 별로 없는 터라저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모르면서 떠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그렇지만 나름 기술사에도 관심이 많은 사람에 입장에서한마디 툭 던져놓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겠다 싶기도 하다.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수많은 착오가 있었던 것은 널리 알려져있다.(물론 그 과정의 상세함은 이 글의 주제는 아니므로 통과!)만번인가 5만번인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했는데그 실패의 숫자를 지적하는 신문기사의 말에 에디슨은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지에 대한 그 만큼의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라 답했다.위인전에 나오는 것 만큼 위대한 사람은 아니었다 해도에디슨은 적어도 실험의 의미만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
석기란 돌을 이용하여 만든 도구들의 총칭입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도구는 뼈나 나무, 그리고 돌인데 목기와 골기는 유물로 남은 것이 그다지 없습니다.특히나 산성이 강한 한반도의 토양 특징 덕에 존재의 가능성은 누구나 인정하지만구체적인 유물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광주 신창동의 옛 늪지에서 목제 유물이 대량 발견되었죠.그러나 여전히 도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석기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석기는 제작방법에 따라 뗀석기와 간석기로 나눌 수 있는데, 뗀석기는 구석기시대부터 사용되었기에 인류가 가장 오래 사용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돌의 특성에 따라 가공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구석기시대의 인류라 하더라도 상당한 지식을 가졌다고 볼 수 있지요.도끼나 찍개, 끌개 등의 각각 다른 도구도그 제작 단계부터 돌의..
러시아의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가 이런 말을 했었다지요.당신이 전쟁에 관심 없을 지는 모르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이죠.이 말은 공산주의에 전혀 동조하지 않는 연방의 폭죽에게 유'이'하게 먹혀드는 말일 겁니다.(나머지 하나는 칼 막쓰는 할배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 -_-;;;)저 말이 한동안 전쟁사책을 들쳐다볼 때마다 무기 덕후가 되지 않게,사람들의 희생에 둔감하지 않게 해주었습니다.누구나의 눈물을 잊지 말자. 그들은 장부상의 숫자나 전략시뮬게임의 픽셀이 아니다.그게 제가 무기만 보면 속이 울렁거리면서도 전쟁사를 하는 이윱니다. 이 문장에서 전쟁이라는 단어를 자본으로 고쳐도 됩니다.처음 스마트 폰이 유행할 적에 많은 블로거들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다,혁신이다, 모두 좋아할 것이다를 외쳤습니다..